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필리핀 슈퍼 태풍 '하이옌' 피해 발생 원인과 국제 구호활동 주의사항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13. 11. 12. 16:57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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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최악의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했다. 그러나 이러한 강력한 태풍은 동남아시아에서는 일반적이다. 태풍 하이옌의 피해는 기록적인 피해로 남게 되었다. 11월 전후해서는 카테고리 5정도의 태풍이 매년 1-2개정도 발생한다. 그러나 피해가 크게 발생한 원인은 타크로반 섬의 길게 뻗어있는 해안에 4m 정도의 높은 파도가 타크로반(Taclobanon) 해안을 강타해서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npr,2013.11.11).

 

 

 

 

타크로반(Taclobanon) 도시의 가장 높은 해발고도는 21m 이며, 가장 낮은 곳은 2m 이다. 2010년 기준 총 221,174명이 거주하고 있다. 타크로반(Taclobanon)의 평균 기온은 29.4이며, 낮 기온은 평균 31이며, 밤 기온은 평균 21이다. 년 평균 강우량은 2,294mm이다. 11월의 경우, 평균 강우량은 279mm이며, 평균 20일 정도 비가온다. 인구의 70%가 카톨릭이고 25%가 기독교, 0.12%가 무스림이다(위키 백과).   

 

 

 

20131112일 현재, 한국에서도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의 구호활동을 위해 정부 및 많은 단체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들이 필리핀 피해지역의 구호 및 복구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2004년도 인도네시아 쓰나미 때의 구호활동의 교훈을 참고할 수 있어야 하겠다.

옥스팜(영국 국제구호기관:2005.1.26.)의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피해지역에 구호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호기관들은 전문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둘째, 현지사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야한다. 현지에서 여건이 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물품들의 지원은 지양해야 한다. 셋째, 현지의 기후 및 지형여건을 고려해서 파괴된 주택들의 건축이 이루여져야 한다. 다섯째, 구호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호기관들이나 구호기관과 국제기구 및 정부간에 구호활동에 대한 조율이 필수적이다. 2004년도 인도의 경우, 구호기관들이 너무 많이 몰려 구호기관들 존재자체가 문제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양적인 지원보다는 질적인 지원과 일시적 구호보다는 장기적인 구호가 필요하다. 영국의 해외개발연구소 연구원인 에드워드 클레이는 구호자금을 유연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공식적 원조의 대부분이 제공물품종류와 생산지, 지급지역등에 대한 조건이 붙게 되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