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안전한TV

안전TV 녹화방송 시나리오-20170913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18. 1. 9. 13:38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바로가기 : www.bookk.co.kr/book/view/87261 

 

 안전韓TV : 안전을 위해! 전 국민이 지킬 수 있는 대부분의 상식! (가제)

촬영일시 : 2017. 09. 13(수) AM 9:00~
촬영장소 : 동대구역-중앙로역-근대문화골목-지하철3호선-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진 행 자 : 양지열 변호사 
출 연 자 : 송창영 한양대 공학대학원 방재안전공학과 특임교수
          배천직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 기본적인 질문이고, 이런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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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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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출연자 만남+대구 만남취지)                                 
# 동대구역 전경
- 역사에서 빠져나와 둘러보는 MC 보이고

 오프닝>
 안녕하세요 안전을 위해 전 국민이 지킬 수 있는 대부분의
      상식을  전하는 ‘안전지대’~ 진행을 맡은 변호사 양지열입니다.
 과거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사건 사고 재난 현장을 찾아보고,
       이후 달라진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며 안전 의식을 짚어 보도록
 하겠는데요, 오늘 저와  함께 할 두 분의 전문가 모시겠습니다.

-걸어오는 두 분 반갑게 인사 (화면 밀고 프로필 삽입)

 MC) 지난 번 사전 미팅 때 뵙고 오늘 이곳 동대구에서 보니까
 더  반갑다. 대구에 얼마 만에 오신 건가?

< 배천직 >
네 15일 만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8월 28일에 경북대학교에서 정부 R&D 평가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평가 위원으로 참여했고요. 정부 R&D 평가회 때문에 1년에 한두번 오고, 교육 때문에 한두번 옵니다.
그리고 제가 93년부터 94년까지 대구 5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교관으로 근무했는데 그 때 동대구역을 신병들 타 지역으로 인도하는데 많이 이용했습니다.

 패널 (대구 온 소감 간단히)

# 대구 시내 곳곳 전경 다양한 각도 이미지 컷 (근대화거리/높은 빌딩 등등)
- 자연스럽게 중앙로역 앞거리로 이어지도록

자막> 250만 인구가 모여 사는 경상남도 중심지
      근대와 현대가 어우러져 공존하는 도시
      과거의 아픔을 딛고 미래로 달리는 ‘대구’
      ‘안전지대’가 대구로 온 이유는 바로 이 곳  ‘중앙로역’

 

2. 대구 지하철 ‘기억의 공간’을 찾아서....(대구 지하철 참사 원인 뒷얘기)

# 중앙로역
-이동하는 모습 / 중앙로역 역사 안 둘러보고
-중앙로역사에서
 MC> (대구 찾은 취지+지하철 화재 원인 경과)
     대구에 볼 곳이 참 많은데, 지금 중앙로역에 꼭 둘러봐야
 할 곳이 있습니다. 14년 전인 지난 2003년 2월 18일을
 떠올리면 참 가슴 아픈 일이 있습니다.
      지하철 화재로 192명의 사람들이 화마에 목숨을 잃었는데요,
      그 당시를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Q 그 날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떠셨어요? (송창영.배천직)

< 배천직 >
발생했을 당시에는 몰랐고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4월부터 근무하기 시작했는데 4월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큰 상처 때문에 치유해할 부분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난분야를 연구하면 할 수 록 이런 부분들에 대해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Q 그 당시 화재가 어떻게 발생한건가요?(송창영)

*참고
2003년 2월 18일 화요일 오전 9시 53분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지하 3층 승강장에 정차한 안심방향 1079호 전동차 내부에서
50대 남자승객이 시도한 방화사건으로 인해 맞은편 승강장에 진입한
대곡방향 1080호 전동차와 지하 1~2층 대합실을 비롯한 역사 전체에
화재가 번져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당시 56세이던 범인은  스스로 신변을 비관하다가 미리 준비한
기름에 불을 붙이려고 슬슬 움직임을 보이던 중 건너편에 있던
사람들이 지금 뭐하는 거냐 타박을 하자 홧김에 방화.
  
# 중앙로 기억의 공간 들어서고, 둘러보는 세 사람
- 추모의 벽, 사람들의 메시지 읽으며 각자 소감 자유롭게...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메시지 이미지 구성                              
 MC> 지금 이곳엔 14년 전 아픈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기억의 공간벽면에는  이름이 새겨져 있고,
       화재 현장을 보존한 벽도 그대롭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와 추모 글을 남겨놓으셨는데, 참 먹먹하네요.
      
 Q 이렇게 참사현장을 고스란히 남겨 놓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 당시 기억과 마주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건가?(송창영)
 Q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 여전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던데요?(배천직)

< 배천직 > 
2013년부터 매년 3차에 걸쳐 걸친 부상자들에 대한 외상후 스트레스 연구에 따르면 대상자들의 50%에서 70%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늘날에도 대구지하철 참사 유가족 45명을 조사한 결과 70%가 넘는 응답자가 외상후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시간이 지난다고 잊혀 지는 것이 아니라 기일, 생일 등 특정 날짜가 돌아올 때마다 매번 반복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돌봐주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참고
최웅용 대구트라우마센터장은 "피해자들이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사회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대구대가 후원한 이날 세미나에는 광주, 안산 지역 트라우마센터 관계자와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최 센터장은 "지하철 참사의 피해자 유가족 45명을 조사한 결과 70%가 넘는 응답자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트라우마는 시간이 지난다고 잊히는 것이 아니라 기일, 생일 등 특정 날짜가 돌아올 때마다 반복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이 주로 돈으로 이뤄진 데 대한 불만도 많다. 유가족 간 모임을 확대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Q 해외 재난 현장도 이렇게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해 놓고
  있잖아요? (송창영.배천직)

* 대표적인 참사 현장 911 메모리얼 파크

< 배천직 >
9.11 메모리얼 파크는 9.11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공원으로 테러 2,977명의 희생자와, 1993년 세계무역센터 폭탄테러 사건으로 사망한 6명을 추모하기 위해 2011년 9월 11일 개장했습니다.
폭포가 설치되어 있는데 폭포는 미국인의 눈물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폭포 외곽에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서로 인연이 있는 사람들 끼리 이름을 모아 두었다고 합니다. 같은 직장 동료 등등.


- 세 사람도 추모의 글 남기는 모습(상황이 되면)

  Q 그 당시 화재가 발생한 1079호 보다 반대편 승강장에
 들어섰던 1080호 전동차 승객들의 피해가 더 컸잖아요?
 전동차 화재가 어떻게 역사 전체로 번진건가?(송창영)

 Q 지하철 비상문 여는 방법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이
 모르고, 알고 있어도 당황하면 어떻게 손쓸 수가 없는데,
 그 당시 비상문을 열어 탈출을 도운 분도 계셨죠? (배천직)
 / 그나마 비상 시 행동요령 알고 있어야 대응이 가능한 것 같아?

< 배천직 >
영천시 금호역장이 권춘섭씨는 1080호의 4호 객차에 타고 있었는데 사고당시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하고 문 옆 의자 밑에 있는 비상 코크를 열어 놓고 문을 수동으로 열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황이 더욱 악화 될 때 손으로 문을 열고 객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바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금호역장은 14년 동안 객실 등에서 근무하였다고 하네요.

(참고)     
설상가상 , 사면초가 , 최악선택이 키운 화재
당시 기관사는 초기진압에 실패했다고 판단하여 통제실에
연락을 하지 않고 마스터 컨트롤키를 뽑아서 출입문이
자동으로 닫히게 함. 지금은 긴급하게 문을 열수 있는 장치
있음을 대부분 알고 있지만 당시로써는 홍보도 덜 됐음     

사고 당시 1080호 전동차에 타고 있던 철도청 공무원의 침착하고
대처로 인해 그나마 희생자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 영천시 금호읍 금호역장인 권춘섭씨(45·대구 달서구 상인동)는 19일 이 열차의 4호 객차에 타고 있었다. 1079호 전동차에서 화재가 일어난 지 3분여 뒤인 18일 오전 9시56분경 중앙로역 구내로 진입한 1080호 전동차의 출입문이 잠시 열렸다 다시 닫혔다. 객실 방송을 통해 ‘화재가 났기 때문에 잠시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연기가 객실 안으로 스며들어 호흡하기 곤란할 정도였지만 문은 다시 열리지 않았다.권씨는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하고 문옆 의자 밑에 있는 비상 코크를 열어 놓고 문을 수동으로 열 준비를 했다. 객실 내 불이 꺼지고 비상등만 있는 상태에서 권씨는 손으로 쉽게 문을 열었다. 객실 차장으로 10년, 여객전무로 4년을 근무한 권씨는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추도사 살펴보면서
 MC) 여기 권영진 전 대구광역시장의 추도사 문구를 보면
 우리는 그날의 기억을 재구성하여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적혀 있는데요, 이 말대로 우리 지하철 안전시설은
 14년 전 대구 지하철 화재를 교훈 삼아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3 대구 지하철 현재, 참사 이후 달라진 안전  시스템                      

# 지하철 탑승장 내려가면서
- 스크린 도어. 지하철 내 안전 관련 시설 도구들 살펴보며 토크
- 전동차 내장제 교체 / 통신망 보완 / 비상용품 배치
- 화재 시 출입문 개폐방법 숙지 법
소화기 비치 장소 확인, 소화기 사용법 설명

  Q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지하철 안전시설이
     강화되기도 했는데요, 좀 둘러보면서 설명해주시죠.
  (송창영. 배천직)

  Q 지금 대구 지하철이 가장 안전하다고? (송창영)
  Q 실제로 이런 시설이 있다는 거 시민들이 잘 알고
     숙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배천직)

< 배천직 >
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습니다. 저는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백번 보는 것 보다 한번 행동해보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하철 안전시설, 장비들을 매일 보지만 한번 도 만저보거나 체험해보신 분들이 많지 않은데 제 욕심 같으면 역사마다 체험공간을 마련해서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Q 대전 지하철 개통 공사도 대구지하철 화재로 미루고
     내장제 교체했다고?(송창영)
  Q 스크린 도어는 추락사를 막는 기능도 있잖아요?
    우리나라만 설치되어 있는 것인가? (배천직)

< 배천직 >
스크린도어(Platform Screen Doors; PSD)는 철도역과 전철역의 승강장에 설치되는 안전시설의 일종으로, 자동으로 또는 수동으로 개폐가 가능하며, 한국, 중국, 일본 등 일부 아시아 및 유럽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안전문’이라는 용어와 ‘스크린도어’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참사 이후 지하철 차량 전체와 내장재를 불연재로 교체한 것은 물론,
피난구 유도등·소방시설 확충 등 시설개선과 CCTV·유무선 통신시설 장비 개선 등
안전개선대책을 위해 약 400억 원 투입

전국 지하철역별로 수립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458개
2006년 11월 수립된 ‘지하철 대형 화재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이 매뉴얼은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 ‘지하철 대형화재사고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및 ‘지하철 대형화재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근거로 지하철 대형화재사고
위기상황 발생  대구지하철공사 1호선 교대역이 현장에서 적용할 세부 대응절차
및 제반 조치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지하철 대형 화재사고’와 관련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서울 부산 등
전국 모든 지하철역(448개) 별로 수립돼 있으며 지하철역에 근접한
육군 사단급 10개 부대도 이 매뉴얼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수립된 ‘지하철 대형 화재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458개다.

  Q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시민들의 의식도 달라졌다고 봐?

< 배천직 >
의식이 달라진 것은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하고 각종 체험관 등을 운영한 결과라고 보여지는 데 그래도 아직까지 제도적 뒷받침이나 정부, 지자체의 대처능력은 국민 눈높이보다 많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지하철 화재 사고를 막은 일들도 있지 않습니까?

< 배천직 >
2014년 5월 매봉역 화재사고입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전동차 내에서 조모(71)씨가 방화하는 것을 역무원 권순중(47)씨가 전동차에 마련된 소화기를 꺼내 불을 끄고, 함께 타고 있던 승객은 소방당국에 신고했으며, 일부는 비상벨을 눌러 화재 발생상황을 기관사에게 알렸다. 기관사는 출입문을 열며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을 하여 화재로 인한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 참고
지하철 참사 이후 2005년 11월 19일 오후 1시 17분 경대병원역에서 사월방면으로 운행하던 대구지하철 2호선 2135호 전동차 5번째 객차에서 김모 씨가 살충제스프레이를 뿌리며 일회용라이터를 이용해 방화를 시도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때 전동차에 타고 있던 대구 영남공고 3학년 김형석·최고영·주세별 군과 경산소방서 박수덕 소방위는 이 상황을 목격하자마자 격투 끝에 김 씨를 붙잡아 경대병원역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에 넘겼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최근 5년간 수차례 정신병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2년여 전 참사 때와 달리 이 때는 다른 승객들도 전동차 내에 설치돼 있는 비상인터폰으로 기관사에게 사태를 알렸고 일부 승객은 소화기를 꺼내 불을 끄려는 시도를 했다. 휴대폰을 이용해 112로 신고한 승객도 있었다. 시민들의 달라진

# 지하철 타면서 혹은 지하철 플랫폼에서

 MC) 대구가 과거의 과오나 상처를 덮어두지 않고, 아픔 속에서
 교훈을 얻고 미래로 나갈 새로운 가치를 들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꼭 한번 찾아갈 만한 곳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곳이 있다고 하죠?
대구 다양한 풍경 브리지                                         
4 근대문화 골목 (과거와 현재 조화, 건물의 안전은?)            
# 근대문화 골목 초입 전경 SK
# 근대문화 골목 둘러보며 (감상 한마디씩)

 Q 대구 근대 골목이 한국전쟁 당시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크지 않아서 전시 전후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Q 영남 지방에 최초로 지어진 기관들(제중원.계성학교)
 아직까지 튼튼해 보이는데요?
 
*참고
대구 근대골목은 대구의 골목을 걸으며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는 체험여행이다.
대구는 한국전쟁 당시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크지 않았다.
덕분에 전시 전후의 생활상이 비교적 잘 유지된 편이다.
곳곳이 역사적으로 다뤄지는 중요한 장소이면서, 우리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온기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http://blog.naver.com/korea_diary/220965415403

# 3.1운동 길 걸으면서
# 이상화 고택 둘러보고 자유롭게 토크
 Q 이곳이 민족시인 이상화 선생님 고택인데, 도시개발로 한 때
 헐릴 위기에 놓이기도 했었다죠?
 Q 이상화 시인 일본에서 프랑스 문학 공부하던 중에
 관동대지진 겪고 고국으로 돌아왔다고...
 Q 이런 고택 안전 관리 어떻게 하나?
 Q 한옥이 화재에 취약하지 않나?

< 배천직 >
고택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문화재의 경우, 관리자를 두고,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소화기 및 소화전 작동유무 점검, 전열기구나 촛불연소 등 화재발생 요소들을 제거해야하고 CCTV 설치, 연기 및 열감지기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상화 고택 주변 소화기 설치 잘 되어 있나 확인, 안전 관리 이상 무?)

*참고
고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2가 84번지에 있으며, 맞은편에 서상돈의 고택도 함께 위치해 있다. 1999년 도시개발로 한때 헐릴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1999년부터 고택을 보존하자는 시민운동이 벌어졌고 2008년 8월 13일 결실을 맺어 이상화 고택 개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2] 이상화 시인의 고택은 2008년 8월 12일 새롭게 단장되어 일반인들에게 문을 열었다. 도시개발로 헐릴 위기까지 맞았던 이상화 고택이 시민들의 모금활동과 100만 서명운동 등으로 보존, 공개되었다. 해마다 20만 명 찾는곳

< 배천직 >
1922년 문예지 '백조(白潮)' 동인으로 참여를 시작해서 1943년까지 애국지사로 활동 하셨죠! 많은 활동들과 많은 작품들을 남기셨고, 현재는 '상화 시인상'을 1985년 부터 제정되어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 한옥 둘러보면서
 Q 지금 우리 한옥이 멋지다고 하는데, 옛날 조상님들은 꼭
 그렇지 않았나봐요,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건축과 조경에 대해
 서술한 책에는 한옥의 안전성을 비판하기도 했어요?
 Q 지금 건축 기준법으로 보면 소재 자체와 공법에 보완할
 부분도 있죠. 현대식 한옥은 전통의 장점을 살려 짓는 거죠?

< 배천직 >
한옥은 한민족인 살고 있는 주택을 줄여서 한옥이라고도 하는데, 서양식 주택인 양옥에 대비하여 부르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옥은 한국 사람들에 의해 지어지고 살던 주택 양식을 말합니다.

전통 한옥의 재료는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돌과 나무 및 흙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집의 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기둥과 서까래ㆍ문ㆍ대청바닥 등은 나무를 썼고, 벽은 짚과 흙을 썩은 흙벽으로 만들었으며, 창에는 나무로 만든 한지를 발랐습니다. 바닥에는 한지를 깐 뒤 콩기름 등을 발라 물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막았았습니다.

그리고 전통 한옥은 지붕에 사용한 재료에 따라 기와 지붕 집과 초가 지붕 집으로 나뉜다. 보통 부유한 집에서는 기와로 지붕을 올렸고, 서민들은 볏짚으로 이은 초가 지붕을 얹었습니다. 특히 초가 지붕 집은 겨울에는 열을 빼앗기지 않고 여름에는 태양열을 차단해 주며, 구하기 쉽고 비도 잘 스며들지 않아 지붕의 재료로 가장 널리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매년 1번씩 다시 이어야 하므로 번거로운 점이 있고, 여름철에는 벌레가 생기기도 하고, 화재의 위험에도 특별히 조심해야 했습니다.


*참고
한옥의 지붕구조는 크게 목조부분과 그 위를 덮은 흙 그리고 마감재인 기와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나무와 흙이 바로 만난다는 것이다. 흔히 한옥의 지붕에 흙이 많이 올라가 있어, 이것이 단열재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여름이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겨울이면 습기를 내뿜는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하지만 자연재료인 나무가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흙과 닿아 있으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은 짐작하기 그리 어렵지 않다. 따라서 흙의 습도 조절 기능을 미화해서 바라볼 것만은 아니다. 또 다른 문제는 흙과 기와의 하중이 이를 지탱하는 하부구조에 비해 지나치다는 것이다.
에 대해서는 이미 다양한 해결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신응수 대목은 지붕구조 위에 덧집을 짓는 이중구조의 지붕방식을 이미 구인사 대조사전 등에서 시도했고, 김도경 박사의 저서인 ‘한옥 살림집을 짓다’에 의하면, 강화도 학사재에 덧지붕 방식을 적용한 바 있다. 심지어 200년 전 사람인 서유구 조차도 “......근래 한 가지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며 흙이 아닌 대팻밥을 쓰는 소위 건기와 방식을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좁은 소견으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흙이나 강회다짐을 사용하지 않는 완벽한 건식 지붕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일단 이중으로 구조를 만들고 최종적으로 방수처리를 한 후 그 위에 가로대를 설치하고 기와를 거는 것이다. 구리철사 같은 것으로 걸어도 되겠지만 기와를 만들 때 뒷면에 작은 촉을 붙이면 그 자체로 가로대에 걸려 있으므로 별도의 적업이 필요 없다. 이렇게 하면 공사 당시 일손을 덜 뿐 아니라 지붕의 무게를 줄일 수도 있고 온도 변화로 인한 동파 또한 방지된다. 이중구조의 내부는 단열이나 배선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MC) 잠시 과거로 여행한 기분을 느껴 봤는데요,
 안전한 미래를 꿈꾸는 대구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지하철을 운행 중입니다~
 
5 지하철 3호선 모노레일 (우리나라 지하철 현주소)                       

# 신남역 에스컬레이터 높이 보고 놀라는...

 MC) 지금 대구 지하철 3호선 타기 위해 이동하는 중인데
 대구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 환승할 수 있는 신남역입니다.
 여기 에스컬레이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하는데
 어마어마합니다. 길이가 57.4m라고 하니까, 이렇게 깊게
 지하철 공사 할 수 있다는 것도 대단한 기술 아닌가요?

# 모노레일 승강장
 MC) 대구 지하철 3호선은 하늘을 달리는 모노레일입니다.
 국내 최초 무인 모노레일이라고 하는데, 운전자가 없이도
 안전하게 목적지로 달린다니 과연 안전한지 직접 한번 타볼까요?

# 노선도 확인하면서
 Q 대구 지하철 3호선 모노레일, 대구 관광 명소 다 도는 것 같아? (송창영)

*참고
국내 최초 모노레일은 평균 높이가 지상 11m인 692개 교각 위에 설치돼 있어
지상에 만들어진 하늘 열차로 불린다. 승용차로 70분 이상 걸리던 구간이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48분으로 단축됐다. 그래서 편리하다.
2009년 7월부터 시작된 공사에는 국·시비를 포함해 1조4913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구 지하철은 모노레일을 하루에 약 10만 명의
인구가 사용할 것으로 모두가 예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사생활 보호를 위해 특정구간을 지날 때는 창문 흐림 장치까지 작동

# 모노레일 살펴보고 타고 내부 안전시설점검하며 토크
 MC> 모노레일 운전자가 없으니까 얼마나 안전할지 사실
 조금 걱정이 되는데요, 어떤 안전장치가 있는지 좀 살펴보죠~

 Q 대구 지하철과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화재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다 궁금한데요? (송창영)
 / 소화기로 진압이 안 되는 상황이거나, 유사시 어떻게 대피할까요?
 
*대한민국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함께 도입되어 운행중인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모노레일 구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이다. 총 28개 편성이 반입되었으며 일본 히타치 제작소에서 1대를 제작하고 우진산전이 27대를 제작하였다. 무인 운전을 시행하고 있으며 비상시 안전을 위하여 안전요원이 탑승한다. 비상시 탈출을 위한 관통문과 스파이럴 슈터가 설치되어 있다. 강설에 대비하여 차량에 제설기, 모래살포기, 친환경 융설제 등이 탑재되어있다
스파이럴 슈터 : 펼치면 땅으로 나선형 미끄럼틀이 펼쳐집니다.
이것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오거나, 구원열차가 올 때까지 기다려.

# 모노레일 타고 도착한 칠곡 (3호선)
 MC) 대구 지하철 3호선은 대구여행의 새 출발점이라고 불린다는데
 달리는 전망대라는 별명에 맞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그 유명한 달성공원역에 내렸습니다.

 Q 우리나라 지하철 세계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기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배천직. 송창영)

< 배천직 >
우리나라 지하철은 깨끗하고, 유지보수가 잘 되어 있으며, 서울에서는 지하철 보완관과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경찰들도 순찰 도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해외 지하철, 특히 뉴욕은 밤늦게 타는 것도 위험하고요? (배천직)

< 배천직 >
뉴욕 지하철은 24시간 운영되다 보니, 보수, 위생 등에 문제가 많습니다. 할렘가가 속해있는 곳은 범죄의 악명이 높습니다. 심야에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면 가방과 소지품을 조심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강도는 많이 없어졌지만 소매치기 및 절도는 아직 흔하다고 합니다.


*참고
http://www.insight.co.kr/news/116220
1. 교통카드 한 장으로 모든 지하철 환승 가능
2. 4G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
3. 실시간 열차 도착 알려주는 행선안내게시기
4. 승강장부터 출구까지 원스톱 엘리베이터
5. 세심한 냉난방 시스템
6. 다국어 안내 방송
7. 안전한 스크린도어 시스템

6 차안 토크                                                          

(대구 시내. 지하철 돌면서 느낀 점 자유롭게
재난안전 인문학적 관점 중요성 등)

7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설립 취지 및 체험 후 안전관련 총정리)          

# 대구 시민 안전 테마파크 전경
- 내부로 들어가는 사람들

 MC)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행동 요령은 인터넷을 찾아보면 금방
 알 수가 있죠. 그런데 실제로 재난 앞에서 이렇게 머리로 외운 것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요, 대구시민 안전테마파크입니다.

- 내부 둘러보며 각자 소감 한마디씩

< 배천직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지하철 안전체험은 누구나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매년 1회 이상 체험하시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근데,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에 대한 체험 시설이 부족한 것 같고,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노약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담당자와 인사
- 테마파크 관계자 인터뷰
 Q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의식이 어느 지역보다
 강해진 것 같습니다? 대구시민 안전테마파크 조성은 어떻게
 하게 된 것인가요?
 Q 안전 체험하고 나서 시민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 체험관 앞에서
 MC) 지금까지 저희도 말로만 안전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한번 지하철 탈출 체험을 해보겠습니다.

- 지하철 탈출 체험 S.K
- 지하철 탈출 체험 소감

< 배천직 >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불시에 지하철 사고가 나면 당황하고 많은 승객들 때문에 전문가나 탈출 전문가 아니면 탈출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대구 지하철 실제 차량 보며 소감
  
 Q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은 사실 다양한데, 이를 숙지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것 같아? (송창영)
 Q 오늘 대구를 한 바퀴 돌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결국은 이런 시설과 체험을 통해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송창영. 배천직)

< 배천직 >
재난이 발생했을 때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아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으로 체험 교육을 통해 몸에 배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재난이 발생하면 개인의 역량의 한계 때문에 사전 예방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 테마파크 내 (지하철 내부 등)
 Q. 예전에 비하면 국민들 안전 의식도 높아진 것 아닌가?(송창영)
 Q. 그런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우리나라 안전사고
 대책을 보면 드러나는 것 같아? (배천직. 송창영)

< 배천직 >
우리에게 재난에 대한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아무리 제도가 잘되어 있다고 해도 그것을 운영하고 보완하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전문인력 확보, 육성, 지원, 환경조성 이런 부분들이 선행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Q 재난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부재 이야기도
 꼭 등장하는데, 뭐가 문제일까?(송창영. 배천직)

< 배천직 >
컨트롤 타워 부재가 아니라 컨트롤 타워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필드의 상황을 알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과연 우리에겐 몇이나 이런 분이 있을 까요?

클로징>
지하철 안전 시스템은 2003년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다고
할 만큼 많이 변했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도 높아졌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지 14년이 지났지만
그 당시 아픔을 간직한 이들에게는 현재 진행형의 뉴스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가슴 아팠던 재난이지만
더 이상 슬퍼하며 울 수만은 없겠죠.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과거의 고통에서 머물지 않고
안전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의 몫이 아닐까요?

안전을 위해! 전 국민이 지킬 수 있는 대부분의 상식!
이 함께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