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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190613-장마, 비브리오패혈증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19. 6. 15. 09:52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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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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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

생활 속 재난과 재해에 유비무환 자세로 대처해볼까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MC/ 배천직 박사님 안녕하세요.

 

배/ 네, 안녕하세요. 배천직입니다...

 

MC/ 11에, 지난 29일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전복된 유람선이 수중 위로 인양되었는데요, 전복된 유람선이 사고 당일에 폭우가 내리고 번개가 치는 등 기상 상태가 나빴던 것을 알려졌는데요, 기상이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네, 그렇습니다.
악기상은 육지뿐만 아니라 해상에서도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292명의 사망자를 낸,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사고에서도 기상악화와 과적이 원인이었고,
1만 2,000kl의 기름을 유출시킨,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에서도 기상악화와 무리한 운항이 원인이었습니다.
6월이면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집중호우, 장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때입니다.

 

MC/ 6월이면 집중호우와 장마을 대비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6월 9일에 청주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다면서요?

 

 

 

네, 6월 9일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충북 청주시와 음성군, 강원도 원주시, 영월군과 경기도 이천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0일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이번 비로 세종시가 99mm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강원이 64mm, 충남, 충북이 42mm와 41mm를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앞으로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야겠습니다.

 

MC/ 6월이 되면 장마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 장마는 언제부터 시작될까요?

 

 

 

네, 장마는 보통 6월 중순 이후부터 시작해서 7월 중순 이후까지 이어집니다.
장마는 통상 제주도가 19일에 시작되고요, 남부지역은 23일, 중부지역은 24일부터 시작됩니다.
장마 기간은 평균 32일 정도 되고요,
7월 25일 정도면, 전국에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올해도 장마는 평년과 비슷하게 시작될 것 같습니다.

 

MC/ 장마나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통상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데요, 이들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들이 있을 텐데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네, 집중호우가 발생하기 전에는 과거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은 또다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은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요,
이번 충북 내륙 지역에 발령되었던 것과 같이 호우특보가 발표되면요,
산간, 계곡, 하천 등에서 야영을 할 경우에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계곡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물이 하류로 내려오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집중호우가 끝난 뒤에는 침수된 주택은 가스나 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는 등 안전점거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MC/ 그런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금이 지원된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집중호우는 자연재난이기 때문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명피해의 경우는 사망자는 1,000만원, 부상자는 250만원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요,
기타 농업, 임업, 염생산업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피해규모에 따라 일정부분의 지원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꼭 10일 이내에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지 이러한 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MC/ 네, 그렇군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면 안되겠으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지자체에 꼭 신고해야 겠습니다. 또한 6월 들어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면서요?

 

 

 

네, 6월 4일에 비블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고, 57세의 남성이었습니다. 

 

MC/ 매년 여름이 되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한다면서요?

 

 

 

네, 매년 여름이 되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합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247명의 환자가 발생해서 109명이 사망했습니다.
작년의 경우는요, 47명의 환자가 발생해서 20명이 사망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MC/ 비브리오패혈증의 치사율은 거의 50%로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발생하나요?

 

 

 

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었을 경우에, 감염되고요,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될 때도 감염됩니다.
그런데 사람간에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MC/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네, 비브리오패혈증은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증상은 24시간 이내에 주로 하지에서 발생합니다.

 

MC/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이 있을텐데요, 어떤방법이 있나요?

 

 

 

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요,
어패류에 대해서는 생식을 피하고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에서 저하고요,
85℃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MC/ 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