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8호태풍 #바비 강풍피해 주의]-배천직 박사-20200823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8. 23. 17:34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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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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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은 저위도 해역에서 발생하는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10분 평균)에 따라 초속 25m 이상에서 33m 미만까지를 중, 33m 이상에서 44m 미만까지를 강, 44m 이상에서 54m 미만까지를 매우강, 54m 이상을 #초강력으로 분류하고 있다.

MC/ #제8호 태풍 #바비(BABI)가 지난 23일에 발생해서 25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것 같다면서요?
배/ 네, 제8호 태풍 바비는 지난 23일에 발생해서 25이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시작으로 27일 서해를 거쳐 북한에 상률할때 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출처 : 기상청

 

MC/ 이번 태풍은 서해로 북상하기 때문에 비보다는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많을 것 같은데요? 
배/ 네, 그렇습니다. 제8호 태풍은 다행히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고 서해를 거쳐 북한에 상륙하지만 제주도를 지나는 25일에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제주도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26일부터 27일, 북한으로 상륙하기 전까지도 강한태풍으로 강한바람을 동반하여 서해 일부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강한반람으로 농작물 및 각종 건물들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MC/ 2019년은 태풍이 #한반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한해였죠? 
배/ 네, 그렇습니다. 2019년, 작년은 7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00년도에 들어와서 한해 #평균 3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MC/ 최근에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배/ 네, 그렇습니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는 22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는데, 2010년부터 2019년까지는 39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0년도가 2000년도보다 17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더 영향을 미쳤습니다. 앞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크질 것 같습니다. 

MC/ 올해는 태풍이 몇개 정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까? 
배/ 네, 올해는 3개에서 많게는 4개 정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태풍의 강도는 과거에 비해 크질 것 같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있어, 태풍이 발발하면 태풍이 강해질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MC/ 네, 태풍 하면 많은 분들이 2002년도의 태풍 루사를 떠올리실텐데, 태풍 루사는 어느 정도 피해를 발생시켰나요?
배/ 네, 2002년 태풍 #루사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가장 강력한 태풍 중에 하나입니다. 태풍 루사는 2002년 8월 30일에서 9월 1일까지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강원도 지방에 막대한 강수를 기록하여 이재민 63,086명과 246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재산 피해도 5조 1,479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태풍 루사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것은 태풍이 강력했기 때문입니다. 태풍이 강력할 수 있었던 것은 남해상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의 26도보다 2~3도가 높아서 태풍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원이 공급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MC/ 네, 그럼, 태풍이 한반도에 얼마나 피해를 주느냐는 태풍의 강도와 관련이 있고, 이렇게 태풍이 강력해지려면, 해수면의 온도와도 관련이 있군요, 그럼, 태풍이 뭔지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배/ 네, 태풍은 태풍의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의 강한 바람을 동반할 때 태풍이라고 합니다. 태풍 자체가 강한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태풍이 지나가면 피해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태풍은 해수 온도가 27도 이상인 곳에서 발생하고, 우리나라에는 7월에서 10월에 영향을 미칩니다. 태풍의 이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한국, 중국, 일본, 북한을 포함해서 28개 국가에서 국가별 10개씩 제출한 이름을 순서를 정해서 태풍이 발생하면 태풍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강도는 초속 25m 이하일 경우는 약으로 분류하고, 초속 33m 이하일 때는 중, 초속 44m 이하일 때는 강, 초속 54m 미만일 때는 매우 강, 초속 54m 이상일 땐 초강력으로 표시합니다. 또한 태풍의 크기는, 태풍의 반경이 300km 이하 일때는 소형, 300km에서 500km일 때는 중형, 500km에서 800km까지는 대형 800km 이상일 때는 초대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MC/ 네, 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어요?
배/ 네, 태풍이 발생하기 전에는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 등을 휴대폰이나 방송을 통해서 파악해야 하고, 산간, 계곡 등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주택 등 거주지 주변의 배수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태풍이 시작된 때에는 이웃과 함께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외출을 삼가며, 이웃이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가족과 지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잔해를 제거합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2차 피해에 주의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