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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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배천직 박사의 코노라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Ⅰ편[어린이 편]
전 세계적으로 매일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진 환자와 사망자 수는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고,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펜데믹 상황을 넘어 글로벌시대의 종착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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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어린이 전파
MC/ 9세 이하의 소아와 아동들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었다면서요?
배/ 네, 2020년 9월 9일 까지, 9세이하의 소와아 아동들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 507(2.35%)명이 되었습니다. 10세에서 19세 까지가 1,218명(5.64%), 20세에서 29세까지는 4,492명(20.81%), 30세에서 39세까지는 2,669명(12.36%), 40세에서 49세까지는 2,889명(13.38%), 50세에서 59세까지는 3,964명(18.36%), 60세에서 69세까지는 3,312명(15.34%), 70세에서 79세 까지는 1,668명(7.73%), 80세 이상은 869명(4.03%)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MC/ #확진자들 중에 어린이들도 사망사례가 있나요?
배/ 네, 국내에서, 어린이들 중에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례는 없습니다. 전체 확진자 21,588명 중에 사망자는 344명입니다. 이중에 80세 이상이 175명(20.14%) 사망했고, 70세에서 79세 까지 105명(6.29) 사망했습니다. 60세에서 69세 까지는 42명(1.27%), 50세에서 59세 까지 16명(0.4%), 40세에서 49세 까지 4명(0.14%), 30세에서 39세 까지 2명(0.07%)이 사망했습니다. 60세 이상이 전체 사망자 344명 중에 322명으로 93.63%를 차지하고 있으며, 60세 미만은 22명으로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C/ 외국의 사례는 어떤가요?
배/ 네, 유사한 사례가 영국에서도 있습니다. 영국 영국의학저널(BMJ: 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와 19세 이하 청소년 총 65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코로나19로 사망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6명이 그쳤습니다. 이중에 3명은 기존에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었던 신생아였고, 나머지 3명은 15세에서 18세로 이들 역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런 결과는 어린이들은 코로나19로 입원하는 경우가 드물고, 어린이들이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MC/ 국내·외적으로 어린이들이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중증으로 발전하거나 사망률이 거의 0%에 가까운 이유가 뭔가요?
배/ 네, 어린이들은 바이러스 감염의 ‘경로’가 되는 세포 단백질이 적게 만들어지고, 다양한 면역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조나단 스테이면 미국 컬림비아대 의대 교수팀의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9월 3일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먼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사이코로나바이러스-2rk 인체 세포에 감염될 때 활용하는 인체 세포 표면 단백질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2‘와 단백질가수분해효소인 ’TMPRSS2‘가 어린이에게는 적게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2세 이하의 어린이는 매년 5개 이상의 호흡기 감염병에 감염된다면서, 이것은 외부 병원체가 체내에 침입하면,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선천 면역 기능이 잘 활성화 되어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MC/ 전 세계 #코로나19 어린이 환자 중에 20% 정도가 무증상이라면서요?
배/ 네, 전 세계 26개국 소아 환자 7,780명으로 구성된 131개 연구를 확인한 결과 무증상이 19.3%로 나왔습니다. 59.1%가 열이 났고, 55.9%가 기침을 했습니다.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열과 기침이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5월 14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코로나19’, ‘SARS-CoV-2’ 키워드로 등록된 코로나19 양성 소아 환자에 대한 논문 분석 결과입니다.
MC/ 어린이들에게서 #코로나19 증상은 고열과 기침, 미각과 후각 상실 외에도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도 포함된다면서요?
배/ 네,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증상은 고열과 기침, 미각과 후각 상실과, 매스꺼움과 고토,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영국의 퀸스 대학 연구팀인 일반 어린이 992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했는데, 이 중에 68명이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어린이가 68명 조사되었습니다. 이중에 21명이 고열이 났고, 13명은 설사와 구토, 복통 등 위장 관련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MC/ 어린이들에게는 #코로나19의 증상은 미미하지만 전파력은 성인보다 강하다면서요?
배/ 네,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과 메사추세츠어린이종합병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 감염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양은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성인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어린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눈에 띄는 증상은 적지만 전파력은 성인보다 강한 셈입니다.
MC/ 미국에서는 #코로나19에 걸린 어린이가 50만 명이 넘었다면서요?
배/ 네, 미국에서는 9월 8일 현재, 코로나19에 걸린 어린이가 513,415명에 이른다고 미국소아과학회(AAP)와 어린이병원협회(CHA)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전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인 6,509,582명의 10%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MC/ 미국의 경우, 특히 어린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 있다면 서요?
배/ 네, 미국의 경우, 특히 흑인과 히스패닉 어린이들, 빈곤이 심한 지역에서 불균형적으로 많은 환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차는 사회적 불평등의 결과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2. #코로나19 어린이 생활수칙
MC/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지켜야 할 행동 요령들이 있죠?
배/ 네,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생활 수칙이 있습니다. 외출하거나 학교에서 하교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을 씻을 때는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엄지손가락, 손톱 밑 등 손 전체를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만약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에는 알코올이 합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MC/ 기침할 때 지켜야 할 기침 예절도 있죠?
배/ 네,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을 방문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의료기관이나 보건건강센터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마스크가 없을 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를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합니다. 휴지를 이용할 때는 기침할 때 입과 코를 막고 재채기하고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고,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MC/ #코로나19와 관련해서 하면 안되는 사항도 있다면서요?
배/ 네, 있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때 등교하는 것은 안되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거나 컵, 물병, 접시, 필기도구, 수건 등을 공유하거나 음식을 나눠 먹는 행동은 하지말아야 합니다.
MC/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 네, 코로나19가 확산될 때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런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게되면, 귀국 후에 인근 보건소(지역번호+1339)에 문의하고, 코로나19 확산, 전파국가 방문시에는 귀국일로부터 14일간 등교를 하지 말고 해당 기간 동안 외출을 금해야 합니다. 여행 후 14일 안에 열이나고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거주지 인건 보건소, 콜센터(지역번호+1339)로 문의하고 보호자와 함께 선별진료소에서 우선 진료를 받으면서 의료진에게 반드시 여행 국가를 알려줘야 합니다. 보호자가 없을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여 구급대 지원을 선별진료소로 이동합니다.
MC/ #고열이 날 때는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아야죠?
배/ 네, 학생이 37.5℃ 이상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등교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해외 여행을 다녀 왔거나 확진환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았을 때도 등교하지 않고, 담임선생님에게 알려야 합니다. 가족중에 해외여행이나 확진환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았을 때도 같습니다.
3. #코로나19 #등교 중지
MC/ 학생이 등교가 중지된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 네, 학생이 등교가 중지된 경우는 바깥으로 외출을 하면 안 되고, 가능한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해야 합니다. 방문은 닫은 채로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고, 식사는 혼자 해야 합니다.
MC/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코로나19로 부터 안전을 위해서 학교와 함께 준수해야 할 사항이 있죠?
배/ 네, 학부모들도 자녀가 등교하기 전에 체온과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녀가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았을 경우, 가족 중에 확진환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담임선생님에게 알려야 합니다.
MC/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등교중지 중인 학생을 위해서 가족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이 있죠?
배/ 네, 등교중지 중인 학생의 건강상태(발열, 호흡기증상 등)를 매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등교 중지 기간 동안에는 가족들이 학생과 최대한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등교중지 중인 학생은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게 하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학생의 개인 물품(수건, 식기류 등)을 사용하도록 하고, 화장실, 세면대를 공용으로 사용하면, 사용 후에는 가정용 락스 등으로 소독하고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코로나19 #자가 격리
MC/ 가정에 자가 격리 중인 학생이 있을 경우는 가족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점도 있죠?
배/ 네, 가정에 자가 경리 학생이 있으면, 격리는 학생을 더 잘 관찰하고 치료하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가족을 보호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알아야 합니다. 또한 자가 격리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진을 예방하기 위한 정상적인 조치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가족 구성원들 개개인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MC/ #자가 격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들도 있죠?
배/ 네, 있습니다. 격리 기간 동안에 기존의 친구들과의 교류와 학교 생활 등의 활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외로움, 소외감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화상 전화, 메일, 온라인 등을 이용해서 가족과 친구 등 진심으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MC/ 격리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격리되면 규칙적인 생활이 더 필요하죠?
배/ 네, 격리 생활을 하게 되면, 기존 생활의 흐름이 깨지기 때문에 정신건강이 더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을 통해 활력을 유지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깨는 것이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에 매우 중요합니다.
5.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MC/ 코로나19의 전파를 방지하고 코로나19로부터 개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마스크 착용인데,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배/ 네, 학생들이 학교 일과시간 중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교실, 복도 등 실내공간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황사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1회용 마스크), 면마스크 모두 가능합니다. 몸이 코로나19와 무관하게 기존에 앓고 있는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에 본인에게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MC/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죠?
배/ 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될 경우가 있습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차면 마스크를 벗고,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럴 땐 학생들과 거리를 2m(최소 1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안 됩니다. 또한 운동장, 교정 등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떨어져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도 됩니다.
MC/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죠?
배/ 네, 마스크를 착용할 때, 제대로 착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스크는 얼굴 크기에 맞는 적당한 마스크를 골라서 코와 입이 보이지 않도록 얼굴에 잘 맞게 착용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을 때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고, 만졌다면, 30초 이상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손을 씻듯이 문질러 줍니다. 마스크를 친구들과 바꿔쓰거나, 쓰던 마스크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안됩니다.
MC/ #마스크를 착용할 때나 벗을 때도 방법이 있다면서요?
배/ 네,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을 때는 마스크를 만지기 전에 30초 이상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손을 씻듯이 문지른 후에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어야 합니다. 마스크를 벗을 때는 앞면에 손을 대지 않고, 끈만 잡고 벗습니다. 마스크를 버릴 때는 아무 곳에나 두지 말고 즉시 쓰레기통에 버리고, 30초 이상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손을 씻듯이 문질러 주어야 합니다.
MC/ #마스크를 잃어버렸거나 더러워졌을 때, 망가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 네, 마스크를 잃어버릴 겨우를 대비해서 학교에 갈 때는 여유있게 마스크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마스크를 잃어버렸거나 더러워졌을 때는 새 마스크를 쓰면 됩니다. 새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까지는 친구들과 가능한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MC/ 학생들이 수업시간에는 #마스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 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도 마스크를 쓰도록해야 합니다. 토론, 영어수업 등과 같이 말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마스크를 쓰야 합니다. 다만,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차면, 바로 마스크를 벗고 선생님께 알리고, 괜찮아질 때까지 마스크를 쓰지 않도록 합니다.
MC/ #학교에서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배/ 네,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도 마스크를 쓰야 합니다.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마스크를 쓰고, 화장실 이용 후에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다만,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차면, 마스크를 벗고 선생님께 알리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MC/ #점심시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 네, 점심을 먹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식사를 마치고 식판을 가져다 놓을 때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점심을 먹을 때는 친구와 2m(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고 앉아 마스크를 벗고 밥을 먹고, 가급적 이야기를 나누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배천직 박사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