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연평균 325명의 사망자 발생, 배천직 박사
Q)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2017년 12월 20일에 발생해서 2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스프링클러의 알람밸브 차단, 비상구의 물건 적치, 초기 소방인력과 장비부족, 현장 대응능력의 문제 등, 많은 원인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국민들의 소방도로 주차안하기, 소방차 길 터주기 등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Q) 화재 피해?
화재 피해는 꾸준히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10년간 연평균 44,10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연평균 325명이 사망하고 1,856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또한 연평균 3,638억 원의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10년 전체 441,029건 중에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124,877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체 화재발생 건수의 28%에 해당됩니다.
Q) 겨울에 발생한 대형화재?
최근 10년간 겨울에 발생한 대형화재를 보면, 2007년 2월 11일에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소 외국인 보호시설 화재로, 외국인이 10명 사망했고, 2008년 1월 7일에는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로 40명이 사망했습니다.
2015년 1월 10일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화재가 발생해서 5명이 사망했고, 2018년 1월 26일에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46명이 사망했습니다.
Q) 화재 발생 원인?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 중에 52%가 부주의해 의해서 발생합니다. 2016년의 경우를 보면, 총 43,413건의 화재 중에 22,629건이 부주의로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체 화재 건수의 52%에 해당하고, 당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6,573건으로, 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음식 조리중에 화재는 4,116건으로, 18%,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서 발생한 화재는 3,421건으로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화재 건수 중에 52%는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화재 발생시 결정적 역할?
화재 발생시 결정적 역할은 초등대처입니다. 초등대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소방서에서 신속한 출동도 중요합니다. 화재발생 장소에서의 신속한 대피 유도와 화재 진화, 주변인들에 의한 인명구조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17년에 발생한 제천 화재뿐만 아니라, 2017년 9월 광명시 새마을시장 상가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사례, 2017년 3월에 횡성군 주택 화재 시 잠겨있는 현관 유리창을 깨고 잠들어 있던 80대 노인을 구조한 사례 등 우리 주변에는 이런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또한, 가능한 자신이 할 수 있거나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화재발생시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Q) 화재 발생 시 헹동요령?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보면, 먼저, 눈과, 귀, 코, 입, 피부 등을 통해서 빨리 화재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면, 가장 먼저 주변에 알려야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입과 코를 젖은 수건으로 막고 지면과 60cm 이내의 낮은 자세로 빠르게 건물바깥으로 나와야 합니다. 유독가스는 고열이기 때문에 공중에 뜨게 됩니다. 따라서 가급적, 대피할 때는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는 배천직 박사의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입니다.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Ⅲ편[생활안전 편]
전 세계적으로 매일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진 환자와 사망자 수는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고,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펜데믹 상황을 넘어 글로벌시대의 종착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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