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MBN 재난대비센터 ] - 코로나19, 폭설, 화재-2월 1일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1. 2. 9. 21:59

코로나19 유행 진단과 방역 수칙

Q1. IM선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배천직 : , 최근 완만하게 감소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습니다.

127일 기준으로, 신규확진자는 559명입니다.

전날보다 200여 명이 더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16, 해외유입 확진자수는 43명입니다.

사망자도 7명이 나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는 137, 서울 120명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이 전체의 50% 정도 됩니다.

가장 눈에 뛰는 곳은 광주 광역시입니다.

광주 광역시에서는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코로나19 발생 이후 광주 광역시에서 발생한 가장 많은 확진자 수입니다.

IM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국제학교에서 백 명이 추가 확진되엇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국제학교가 있는 대전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확진자가 500명대로 늘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17일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변수는 IM 선교회 산하 국제학교입니다.

대전과 광주에서 백 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연쇄감염으로 번지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 큽니다.

주춤하던 요양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부산의 요양병원에선 27명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격리된 요양병원 내부에서 또 다른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 당국의 철저한 지원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Q2. 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 수칙 가이드라인?

 

배천직 : , 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IM 선교회)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중대본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26일 기준으로, 전국 6개 시설에서 총 297명의 환자가 발생(1.26. 22시 기준) 했습니다.

교육부는 교육부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관리 TF’를 구성해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통해서 검사명령과 역학조사 등의 감염병 확산방지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 종교 관련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가이드라인을 마련(1.27)해서 적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며,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일제 수업의 형태와 기숙형으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은 기숙형 학원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숙형 학원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숙박시설 운영은 금지됩니다.

그러나 입소자의 선제적 검사와 외출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경우는 운영을 허용합니다.

또한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며, 정규학교를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보충 수업과 통학으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은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적용하며, 교습, 소모임 등의 모든 대면활동을 금지합니다.

종교시설의 경우는 학습 등의 모든 대면활동이 금지되며, 식사와 숙박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Q3. 백신 접종 후 정부 대응?

 

배천직 : , 정부는 질병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동 감시 모니터링을 통해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상 반응까지 살필 계획입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질병청과 식약처, 행안부 등과 합동 피해조사 전담 조직을 통해서, 이상 반응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지자체에서는 예방접종 전담대응 조직을 통해서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의 접종 후 이상 반응 점검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과 이상 반응의 인과성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국가에서 보상해줄 예정입니다.

Q4. 올바른 소독법?

 

배천직 : , 효과적으로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간을 소독하기 보다는 물체 표면’(손잡이, 전화기, 책상, 의자 등)과 방바닥, 마룻바닥 등을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물걸레로 소독한 곳을 닦아 내는 소독방법이 효과적이고 안전합니다.

바닥이나 표면에 기름이나 유기물질 등이 있는 경우에는 소독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먼지나 이물질을 세제로 제거 한 후에 소독해야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카패트, 침구 등을 소독하게 되면, 소독제가 남아 있게 되어, 인체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섬유 재질의 물체는 소독하기 보다는 주기적인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설 연휴 가족의 방역수칙?

 

배천직 : , 설 연휴동안 방역 수칙은 먼저, 고향과 친지 집 방문 시에 머무르는 시간(기간)을 가급적 짧게해야 합니다.

어르신 등의 고위험군을 만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의 개 인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둘재, 집안에서도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하고, 직계가족만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식사 시에는 개인 접시와 배식 수저 등 사용하여 덜어 먹고, 반가움은 악수나 포옹보다는 목례로 표현합니다.

하루에 3번 이상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손이 많이 닿는 곳(리모컨, 방문 손잡이, 욕실 등)은 하루에 1번 이상 소독해야 합니다.

Q6.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배천직 : 네 코로나19 예방수칙은 먼저,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 비접촉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셋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의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에게는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폭설 대비 요령과 기상 전망

Q1. 대설이 예보시 행동요령?

 

배천직 : , 대설 예보가 발령되면, 대설지역과 지속시간 등을 파악해서 언제, 어떻게, 누구와 대피할지를 생각 해야합니다.

TV나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언제, 어떻게, 누구와 무엇을 할 지를 준비합니다.

둘째, 산간 고립지역이나 붕괴 등의 위험지역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눈사태 위험지역, 노후주택 등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의 주민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위험지역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 준비를 합니다.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 수단을 이용합니다.

눈피해 대비용 안전장구인 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을 준비합니다.

셋째, 주택이나 차량 등의 보호를 위해서 사전에 어떻게 할지를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대비 합니다.

선박이나 어망과 어구 등은 사전에 결박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수산 양식 시설은 어류 등이 동사하지 않도록 보온조치를 합니다.

공사장과 비탈면이 있는 지역은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합니다.

넷째, 비상용품 준비 등 재난을 대비해서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미리 대비합니다.

비상시에 신속히 응급용품을 가지고 이동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배낭 등에 모아둡니다.

상수도가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욕조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둡니다.

정전에 대비해서는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을 구비해 둡니다.

긴급 상황 정보 수신을 위해서 긴급 연락체계를 유지합니다.

다섯째, 약속이나 일정 등을 조정합니다.

대설이 예보된 날은 외출을 자제합니다.

부득이 외출 할 경우에는 몸의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습니다.

눈길과 빙판길 운전을 피하고, 이동할때는 비상구호품과 장비를 챙깁니다.

Q2. 농어촌 등에서 대설 시 어떤 행동요령?

 

배천직 : , 농촌과 어촌, 공장에서는 가족이나 이웃 그리고 직원과 함께 대설에 대비해야 합니다.

먼저, 비닐하우스나 가설 건축물 등은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지붕에 눈이 쌓이기 전에 치워 두거나, 받침대 등으로 미리 보강하여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둘재, 농촌에서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곳의 비닐은 걷어내고, 수산 양식장은 어류 등이 동사하지 않도록 보온조치를 합니다.

가설 패널을 이용한 구조물은 쌓인눈의 무게에 취약하므로 직원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Q3. 대설이나 한파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 대책?

 

배천직 : , 최근 5년간 겨울철 피해현황을 보면, 2019년엔 큰 눈이 오지 않아서 농작물 피해나 농업시설 피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2년 전인 2018년에는 6,296ha의 농작물과 685ha의 농업시설 피해가 있었고, 377억원의 복구비가 지출되었습니다.

피해 규모도 매년 기상 상황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농식품부는 3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과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 중에는 지자체 등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기상정보와 품목별 대응요령을 수시로 제공합니다.

피해가 발생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해서 긴급복구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피해를입은 농업인에게 재난지원금 등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설, 한파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재해라도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반드시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야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Q4. 포트홀 주의사항?

 

배천직 : , 포트홀은 폭설이나 폭우 뒤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큰 일교차로 땅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서 도로가 패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북 도로관리 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1월 까지 280여건의 포트홀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2019년에 320, 2018년에 337건에 비해 전반적인 신고는 줄었지만, 이번 겨울에는 잦는 눈으로 염화칼슘 사용량이 급증한 상태여서 도로 상태는 더욱 취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겨울에 충북도는 염화칼슘 6t과 소금 22t을 제설용으로 도로 위에 쏟아부었습니다.

예년보다 50이상 많은 양입니다.

이들 제설제는 눈길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반면에 도로 포장면을 약화시킵니다.

염화칼슘 등의 제설제가 도로에 스며들면 아스팔트를 약하시고, 포트홀 현상을 촉진시킵니다.

이러한 포트홀 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보수공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운전자는 겨울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타이어 마모 상태나 공기압 등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2차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서행하고, 포트홀 구간을 통과할 때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거나 차량을 세우면 안 됩니다.

Q5. 낙상 사고 예방?

 

배천직 : , 낙상 사고를 예방하려면, 먼저, 빙판길을 걸을 때는 보폭을 평상시보다 10~20% 줄이고 천천히 걸어야 합니다.

둘재, 두껍고 무거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게 좋습니다.

두껍고 무거운 옷을 입으면, 몸이 둔해져서 낙상 대처 능력이 떨어집니다.

셋째, 장갑과 목도리도 착용하면 좋습니다.

장갑을 끼면 손을 주머니에 넣지 않게 돼 보행에 안정감을 줍니다.

목도리를 착용하면, 척추 균형을 잡아줘서 척추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넷째, 허리와 무릎 관절이 약한 노년층이나 환자들은 지팡이를 짚고 걷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팡이는 신체 균형을 잡아주고 다리 힘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에 가해지는 통증을 줄여준다.

고무 패킹이 부착된 지팡이는 낙상 사고 예방에 더 효과적입니다.

등산용 지팡이나 장 우산을 사용해도 좋다.

다섯째, 신발 밑창이 낡았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밑창이 닳으면 빙판에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바닥에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운동으로 골밀도를 높이고 근력을 키워두는 것도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화재 예방 요령

Q1. 겨울철 화재?

 

배천직 : , 지난 한 해 화재에 따른 사망자가 364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년보다 27.7%(79)가 증가한 것으로 동해 펜션 화재(1), 이천 물류창고 화재(4), 군포 아파트 화재(12) 등 밀집시설에서 잇단 화재사고의 영향이 큽니다.

2020년은 38,659건의 화재사고로 사망자 364, 부상자 1915명이 발생했습니다.

재산피해는 5,903억원 발생했습니다.

하루 평균 106건의 화재가 발생해서 6명의 인명피해와 1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건수는 2019(4103)보다는 3.6%(1444) 감소했습니다.

비주거시설(702), 임야(592), 주거시설(394) 순으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계절별로 발생한 화재는 봄(29.3%)에 가장 화재가 많이 발생했으며, 그리고 겨울(25.7%), 가을(23.2%), 여름(21.7%)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오후 5시까지가 37.5%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사망자+부상자)는 전년(2515)보다 9.4%가 감소한 2,279명이었습니다.

주거시설에서는 47%, 비주거시설(산업·업무·교육)35%, 차량 8%, 임야 3%, 철도·선박 1% 순이었습니다.

주거용에서 사상자 발생이 비주거용에서 발생한 사상자 보다 1.8배가 높았습니다.

주거용 건물에서 화재 발생 건수가 많은 것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고 화재인지가 늦은 취침시간대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망자가 증가한 이유로는 지난해 동해 펜션 화재(6), 이천물류창고 화재(38), 용인시 물류센터 화재(5), 군포 아파트 화재(4) 등의 사람들이 밀집한 시설에서의 화재 발생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화재에 따른 재산피해액은 5,903억원으로 전년 비해 31%로 감소했습니다.

2019년에 화재피해액이 적은 것은 강원 산불피해(1440억원)과 제일평화시장 화재(716억원)와 같은 대형 화재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Q2. 화목보일러 부실시공?

 

배천직 : , 강원도 고성산불의 원인은 화목보일러의 부실 시공이었습니다.

최근 10(2010~2019)간 발생한 화재 발생 원인을 보면, 계절 용품으로 발생한 화재가 19,210건입니다.

이 중에 화목보일러가 3,7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장판이나 담요가 2,443, 전기히터가 2,186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10월부터 4월까지 발생하는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로 2,464건이 발생했습니다.

화목 보일러 화재는 건물을 통과하는 고온의 연통 관리 부실과 보일러 용량 이상의 화목을 태우다 다량의 불티가 날려서 발생하는 것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해 5월 산림 123ha가 소실된 강원도 고성 산불 역시 화목보일러 부실시공이 원인이었습니다.

화목 보일러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시공은 필수적이며, 보일러나 연통에 틈이 없는지 사용 할 때마다 확인해야하고, 정기적으로 연통을 청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보일러 가까이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나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지말고, 나무 연료를 넣은 후에는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3. 전기장판 화재?

 

배천직 : ,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은 인증 제품이라도 사용자 과실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무거운 물체에 눌리거나, 접힘, 전기장판 위에 쉽게 발화될 수 있는 라텍스 제품에 장시간 고온으로 사용했거나, 조절기 고장 등입니다.

전기장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장판은 KC 인증마크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온도조절장치에 충격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라텍스 용품과 같이 불이 잘 붙을 수 있는 재질은 겸용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외출시에는 전기용품의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고, 전기장판을 보관할 때는 동그랗게 말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수도 배관 등의 동파 방지를 위해서 사용하는 전기 열선도 KC 인증마크 제품을 사용하고, 충격을 주거나 겹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4. 화재 경보가 울릴 때?

 

배천직 : , 자고 있을 때 화재 경보가 울릴 때는 먼저, 불이 났는지 확인하기보다는 소리를 질러 모든 사람들을 깨워야 합니다.

그리고 대처방안에 따라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둘째, 손등으로 출입문 손잡이를 만져봐서 손잡이가 따뜻하거나 뜨거우면 문 반대쪽에 불이 난 것이기때문에 문을 열지 말아야 합니다.

연기 들어오는 방향과 출입문 손잡이를 만져보아 계단으로 나갈지 창문으로 구조를 요청할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셋째, 대피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절대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서 지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창문으로 구조요청을 하거나 대피공간 또는 경량칸막이를 이용해서 대피합니다.

넷째, 안전하게 대피한 후에는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휴대폰이 있어서 신고가 가능하다면 신속히 신고를 해야 하는데, 신고하느라 대피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놀이터 등으로 사전에 약속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에는 인원을 확인합니다.

인원을 확인 한 후에 주변에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출동한 소방관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Q5. 불을 발견했을 때?

 

배천직 : , 불이 난 것을 발견하면 먼저, “불이야!”라고 소리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알리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불을 끌 것인지 대피할 것인지를 판단합니다.

불이 작으면 소화기나 물양동이 등을 활용하여서 신속히 끄도록 합니다.

불길이 커져서 대피해야 할 경우 젖은 수건 또는 담요를 이용해서 계단을 통해서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셋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 경량칸막이를 이용하여 이웃집으로 대피하거나 완강기를 이용하여 창문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199210월 이전에 허가받아 지어진 아파트들은 피난시설과 피난 기구가 없기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Q6. 설 연휴 기간 화재 안전 대책?

 

배천직 : ,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화재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18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판매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 소방특별조사와 불시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와 훼손,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 행위에 대해서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부터는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과 전기시설 유지관리, 피난시설 활용,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소방관서장은 설 연휴 전에 쪽방촌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거하는 시설을 방문해서 거주자에게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설 연휴 전날인 2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합니다.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 주요 취약대상에게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긴급상황 시 소방력을 100% 가용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합니다.

설연휴 동안에는 음식물 조리할 때 등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신경써야하며, 고향집에 화재경보기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꼭 설치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