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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2일 기상전망 ] - 배천직 박사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1. 4. 12. 09:45

 

[ 4월 12일 기상전망 ] - 배천직 박사 - YouTube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기상전망, 배천직 박사

 

(13일 오전까지 전국 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라권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12일 낮 09~15시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최고 2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니, 비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랍니다.

 

13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 비는 13일 새벽 03~ 06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오전 06~ 12시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13일 오전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북부해안을 제외한 제주도 그리고 지리산 부근에서는 30mm ~ 80mm오겠으며, 제주도산지 등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북북구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 제주도북부해안, 서해5, 울릉도와 독도는 10mm ~ 5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동해안은 5mm ~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풍)

12일부터 13일 아침 사이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8m ~ 16m, 순간풍속은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해안과 남부내륙, 강원산지에도 바람이 초속 6m ~ 12m, 순간풍속은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13일 낮부터 14일 사이에 서해안과 제주도는 다시 바람이 초속 6m ~ 12m, 순간풍속은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13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2m ~ 15m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14일 아침 춥겠음, 서리 주의)

14일 아침 기온은 13일보다 5~ 10도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충청내륙, 경북 북동산지, 전북 동부는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를 입지 않도록 발아기와 개화기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13~ 19도가 되겠습니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9~ 15, 낮 최고기온은 13~ 22도가 되겠습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0~ 8, 낮 최고기온은 13~ 18도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