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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 - 배천직 박사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1. 7. 18. 00:56

[ 기후변화 ] - 배천직 박사 - YouTube 

 

기후변화, 한반도가 갈수록 불가마와 같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근 한반도의 기온 및 강수 변동성은 전 지구적인 온난화 현상과 장기적 기후 변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 원인은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이 있습니다. 자연적 원인은, 태양에너지의 변화, 화산 폭발에 의한 변화, 공전궤도와 자전축의 변화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인위적 원인은 산업혁명 이후에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대기 중에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 되고, 산림이 파괴되는 등 자연환경을 변화시킨 것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6년인 1912년부터 2017년 동안의 연평균 기온은 13.2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30년 기온은 20세기 초인 1912년에서 1941년 보다 1.4가 상승했습니다.

 

최근 30년 강수량 또한 20세기 초 보다 124mm 증가했습니다. 강한 강수는 증가하고 약한 강수는 감소하는 형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의 서리일수 및 한랭일은 많아졌고, 여름은 19일 길어졌고, 겨울은 18일 짧아졌습니다.

 

한반도의 이산화탄소와 메탄은 지난 10년간(2008~2018) 대기 중 농도의 증가율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대(2011~2017) 연평균기온이 13.0, 이전(1980년대: 12.2, 1990년대: 12.6, 2000년대:12.8)에 비해 가장 높아 온난화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반도 기온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화 효과로 대도시에서의 온난화 경향이 좀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 5월을 포함하는 봄철의 이상고온 현상의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였습니다.

 

극한고온 현상의 빈도는 1990년대 중반 이후,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극한저온 현상의 강도가 2000년대 이후 강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동아시아 겨울몬순은 2000년대 초 이후 지난 10년 동안 강화되었으며 이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강도의 변화 및 유라시아 지역의 눈덮힘, 극지역의 변화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대 후반 이후 엘니뇨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기후에 영향을 주는 인도양 해수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대서양 자오면 해수 순환의 강도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주변 해양의 해표면수온과 해수면은 전지구 평균보다 높은 변화율로 상승하고 있으며, 해양산성화가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수온 양극화 등 해양 극한 현상 출현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극 지역에서 급격한 온도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북극의 온난화가 동아시아 및 북미 지역의 한랭화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극의 해빙 면적과 두께는 최근에 뚜렷이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남극의 해빙 면적은 증가추세가 있었으나 2015년 이후 증가 추세가 둔화되었습니다.

 

화석연료 연소와 토지이용 변화로 인한 이산화탄소 방출의 증가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후변화와 영양소의 부족은 증가하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에 의해 야기된 육상생태계의 탄소 흡원을 부분적으로 상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시아 및 한반도 지역은 지속적인 전구물질의 배출 변화로 지표 오존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농도 오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한반도에서 관측된 이산화탄소와 메탄의 농도는 전 지구 평균 관측농도보다 약 5~8 ppm100 ppb 높게 나타나며, 이들에 의한 복사강제력도 전지구의 복사강제력과 유사하거나 다소 높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또한, 대기 중 오존전량의 증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오존의 복사강제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동아시아 이상고온 지수는 증가하였으며, 극한강수는 일부 지역에서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났습니다.

 

여름몬순에 의한 강수량은 최근 감소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강화된 겨울 몬순이 한파 발생에 기여하였습니다. 북극진동에 따른 겨울 기온은 최근에 다시 증가 하였습니다. 계절내 진동의 영향은 있지만 그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여름철 열대야의 발생이 뚜렷이 증가하였습니다. 겨울과 봄 가뭄은 심해지고 있었지만, 집중호우도 또한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한반도 주변의 태풍활동은 빈도와 강도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미래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21세기 말에는 2에서 4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강수량은 21세기 말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1상승하면, 지구의 10%의 생물이 멸종되고, 매년 30만 명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합니다. 안데스산맥의 작은 빙하가 녹아 5,000만 명이 물 부족을 겪게 됩니다.

 

2상승하면, 남아프리카와 지중해에서 물 공급량이 20~30% 감소합니다.

 

3상승하면, 전 지구적으로 최대 50%의 생물이 멸종하고, 300만 명이 영양실조로 사망하게 됩니다.

 

만약 4상승하면, 해안지역 인구 최대 3억 명이 홍수 피해를 보고, 지구의 30%에서 50%의 물이 감소하게 됩니다.

 

2100년이 되면 일부 해안지역이 침수될 수 있습니다. 침수 예상 위험지역은 군산, 목포, 남포, 신의주 등입니다. 서울 면적의 4배에 해당합니다.

 

또한 홍수 범람과 해일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증가하고 수산자원과 생태계 변화가 가속화 될 것 같고, 고온 관련 질병, 감염성 질환 등의 환경이 악화 될 것 같습니다.

 

2050년 미래쇼크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그린란드와 북극과 남극 빙상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21세기 말에는 세계 대양은 2미터보다 더 높이 오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해수면이 높아지면 네덜란드, 태국, 일본,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안지역 상당 부분이 물에 잠깁니다. 적도 부근은 고온다습한 공기가 끊임없이 상승해서 중국 내몽골, 인도 중부내륙, 미국의 중부지역 등엔 사막화가 됩니다.

 

일본은 해일로, 아프리카와 멕시코는 가뭄으로, 북극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말라리아 등 열대성질병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계속되면 우리나라의 자연생태계가 바뀌고 2050년까지 최소 100억 달러, 한화로 약 118760억 원의 국내총생산의 손실이 날 것이라고 국제 환경단체 세계 자연기금(WWF)지구의 미래보고서에서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환경 위기에 따른 경제 손실 수준이 조사 대상 140개국 중 7번째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30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가뭄, 극한 강우, 지반 침하, 동식물의 멸종 등으로 미국은 830억 달러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일본은 800억 달러, 영국 201억 달러 인도와 호주, 브라질이 각각 140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