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연재해

우리나라의 자연재해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06. 1. 11. 11:13

#코로나 19시대에 #가족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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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연재해

 

 

목     차

 

   ■ 우리나라의 자연환경

     1. 우리나라의 지형

     2. 우리나라의 기후

 

  ■ 지구온난화

     1. 지구의 온난화란

     2. 지구온난화의 결과

     3. 우리나라의 대책

 

  ■ 엘리뇨현상

     1. 엘리뇨란

     2. 엘리뇨의 피해

     3. 우리나라의 엘리뇨 대책

 

  ■ 태풍

     1. 태풍이란

     2. 우리나라의 태풍피해

     3. 태풍 피해대책

 

  ■ 홍수

     1. 홍수란

     2. 우리나라의 홍수피해

     3. 홍수 피해대책

 

  ■ 가뭄

     1. 가뭄이란

     2. 우리나라의 가뭄피해

     3. 가뭄 피해대책

 

  ■ 산사태

     1. 산사태란

     2. 우리나라의 산사태피해

     3. 산사태 주의보 및 경보에 따른 행동요령

 

  ■ 지진

     1. 지진이란

     2. 우리나라의 지진피해

               3. 지진 대처요령

 

 

■ 우리나라의 #자연환경

 

 

1. 우리나라의 지형

  우리나라는 아시아 대륙의 동쪽 중위도(33°∼ 43°N, 124°∼ 132°E)에 위치해 있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이다. 전체적으로 태백산맥과 함경산맥(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서해사면은 경사가 완만하게 낮아지면서 서해에 이르고 동해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는 경동 지형적인 특색을 이루므로 산지 및 평야 지형의 발달과 분포, 하천 흐름의 양상이 뚜렷하다.

  우리나라의 전 국토면적은 약 70% 이상이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평균 고도는 482m로 1,000m 이상의 고지대는 대부분 우리나라의 북부지방에 위치한 반면, 남부지방에는 대부분 500m 이하의 산지로 구성되어 있고 전 세계 육지의 평균고도(약 875m)에 비해 낮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우리 나라의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운 해안선을 이루는 반면, 서해안과 남해안은 해안선이 매우 복잡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2. 우리나라의 기후

  중위도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성 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중국, 연해주와 더불어 동쪽으로부터 남쪽으로 이르는 방향을 향하여 일본열도를 넘어서 태평양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계절풍의 영향으로 겨울에는 한랭건조한 기후가 나타나고 여름에는 온난다습한 기후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지형학적으로 대륙의 동해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위도에 위치하는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이 한랭하며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심하다.

 

 

■ #지구의 온난화

 

1.지구의 온난화란

  지구온난화란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메탄, 오존, 아산화질소, 수증기 등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온실효과에 의해 지구의 온도가 서서히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지구의 온난화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크게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이 있는데 자연적인 원인들로는 태양복사열,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하는 황산방울 등이 있으며, 인위적인 원인에는 공장,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의 기체와 황산, 연무 등을 들 수 있다.

 

2. 지구온난화의 결과

  ① 지표면의 온도 증가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게 되고, 그 녹은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2100년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50센티미터 정도 상승할 것으로 판단됨

  ② 해수위가 따뜻해짐에 따라 열팽창에 의한 해수위 상승

  ③ 중위도의 여름 기간의 건조로인한 세계 주요 식량생산 지역에서 식량생산량 감소 초래

  ④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온도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의 증가

  ⑤ 지구온난화에 따른 열대성 폭풍과 엘리뇨 현상의 변화 초래

 

3. 우리나라의 대책

  ① 현재의 중화확 공업 중심에서 중화확 공업 분야를 축소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선진국형 산업구조로 변화해야 하며, 중화확 공업 분야에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의 개발이 시급하다.

  ② 풍력 및 조력 등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개발 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 개발이 시급하다.

 

 

■ #엘니뇨현상

 

1. 엘리뇨란

  [엘리뇨]는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이다. 역으로 해수 온도가 떨어지는 [라니냐]라 불리는 현상도 있다.

  엘리뇨는 페루 앞바다로부터 날짜 변경선 부근에 걸친 적도 영역에서 해수 온도가 1℃로부터 2℃, 때로는 2℃로부터 5℃까지 상승하는 현상이다. 페루 앞바다에서는 해저의 냉수가 상승해 해수 온도를 낮게 하고 있으나, 크리스마스시기에 이와 같은 냉해수의 용상이 약화되어 수온이 높아진다.

 

2. 엘리뇨의 피해

  ① 가뭄 및 이에 따른 화재 발생

  ② 홍수 및 폭설 발생

  ③ 생태계의 파괴

  ④ 질병의 증가

 

3. 우리나라의 엘리뇨 관련 피해 상황

  ① 1994년 전년대비 홍역 1백배, 말라리아 20배, 유행성 하선염 4배 증가

  ② 1998년 전년대비 전염병 32배, 말라리아 20여일 빨리 발생, 비브리오균의 2주 이상 조기 검출, 말라리아 환자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농작물은 벼물바구미의 3배 증가, 애멸구는 26%, 끝동매미충은 48%증가로 농작물 수확 감소 초래

  ③ 개구리, 제비, 뻐꾸기, 종달새, 나비 등 봄을 알리는 지표동물들이 예년보다 20여일 일찍 발견 되고 있음

 

4. 우리나라의 엘리뇨 대책

  엘니뇨에 대한 조기 경보 체제 수립 및 각 산업별 정책 대응, 기후변화에 의한 국가정책 수립, 기후 환경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하여 국가 주요사업으로 엘니뇨 및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 연구 사업수행이 요구된다.

 

 

■ #태풍

 

1. #태풍이란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17m/s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것을 말하는데, 폭풍우는 반드시 태풍에만 동반되는 것이 아니고 온대저기압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발생원인과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열대저기압과 온대저기압은 구별되고 있다.

  * 열대저기압은 발생장소에 따라 명칭을 각각 달리하고 있다.

  ① 태풍 :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것

  ② 허리케인 : 북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 북태평양 동부에서 발생하는 것

  ③ 사이클론 :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에서 발생하는 것

  태풍의 형성 과정은 스콜이 처음으로 공기의 작은 소용돌이가 되며, 이것이 수렴기류로 인하여 적도 부근에 모이게 되고 이 소용돌이가 북동무역풍대의 동풍중에 발생한 수평 파동 때문에 한곳으로 모이게 되면 소용돌이가 크게 되고 이것이 바로 태풍의 씨앗이며 이 씨앗이 적도전선에서 기류의 수렴이 강해지면 크게 되어 마침내 태풍이 형성되는 것이다.

 

2. 우리나라의 태풍피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태풍의 수는 일정하지 않지만 아래표 3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평균적으로 27개 정도가 매년 발생하여 그 중 2∼4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횟수

0.5

0.2

0.5

0.7

0.9

1.8

4.0

5.7

5.0

4.1

2.6

1.3

27.3

 

표 3 태풍의 월별 평균 발생수(1951∼1997)

 

  또한 월별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수를 보면 표 4와 같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횟수

0.5

0.2

0.5

0.7

0.9

1.8

4.0

5.7

5.0

4.1

2.6

1.3

27.3

 

표 4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수(1904∼1997)

 

  우리나라의 주요 태풍피해를 보면 표 5와 같다.

 

발생년도

태풍명

인명피해

재산피해

발생년도

태풍명

인명피해

재산피해

2002년

루사

사망 : 47명

실종 : 33명

2,557억원

1987년

다이너

사망 : 34명

실종 : 39명

1,403억원

1995년

쟤니스

사망/실종 :

65명

4,867억원

1987년

셀마

사망 : 178명

실종 : 167명

4,962억원

1991년

글래디스

사망 : 91명

실종 : 12명

2,630억원

1981년

아그리스

사망 : 114명

실종 : 25명

1,314억원

1989년

쥬디

사망 : 20명

실종 : 16명

1,450억원

1979년

쥬디

사망 : 126명

실종 : 10명

1,162억원

 

표 5 우리나라의 주요 태풍피해(1979∼2002)

3. 태풍 피해대책

가. 태풍발생전

  0 대피계획을 세운다.

  0 나무로부터 죽은 가지를 잘라 낸다.

  0 손전등과 건전지를 점검한다.

  0 건전지로 작동되는 라디오를 준비한다.

  0 지붕이 견고한지 점검한다.

 

나. 태풍이 형성될때

  0 이웃과 친지에게 전화하여 준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0 집의 창문과 덧문을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보수한다.

  0 집을 떠날 때를 대비하여 애완동물에 대해 준비한다.

  0 차에 기름이 충분히 있는지 점검한다.

 

다. 태풍이 근해로 접근할 때

  0 전원이 나갔을때 부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저장해 둔 음식을 사용한다.

  0 집주위의 물건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0 대피할 경우를 고려하여 애완동물이 먹을 것을 준비한다.

  0 마음속으로 대피할 경로를 생각해 본다.

  0 캔속에 든 음식 2~5일분을 준비한다.

  0 병에 든 물을 준비한다.

  0 간난아기와 어린이를 돌볼 준비물(기저귀, 분유, 먹을 것 등)을 준비한다.

  0 캔 오프너를 준비 한다.

  0 비상 구급약을 준비한다.

  0 비상용 초와 성냥을 준비한다.

 

라. 태풍주의보 발령시

  0 손전등과 라디오의 건전지를 교체하낟.

  0 지도를 준비하고 대피로를 확인한다.

  0 라디오, TV, 또는 관련기관의 공식적인 발표를 자주 점검한다.

  0 비상약을 전검한다.

 

마. 태풍경보 발령시

  0 돌아다니는 애완동물을 집안에 넣어 둔다.

  0 집주의를 마지막으로 점검 한다.

  0 귀중품을 위층으로 옮긴다.

  0 냉장고를 최대한 차감게 높여 놓고 필요시에만 연다.

  0 가능하면 날이 밝을 때 대피한다.

  0 물이나 전기의 주 공급장치를 차단한다.

  0 가벼운 차림으로 이동한다.

  0 집문을 잠가 둔다.

 

바. 태풍이 지나간 후

  0 매달린 전선줄, 꺼진 도로, 침수된 낮은 지역에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운전한다.

  0 주변의 피해상황을 구경하지 않는다.

  0 상하수도 및 전기선의 파괴 및 피해를 보고한다.

  0 집에 다시 들어갈 때 주의를 한다.

  0 가스가 새는지 점검한다.

  0 음식물이나 물이 부패되었는지 점검한다.

 

 

■ #홍수

 

1. 홍수란

  홍수란 일반적으로 과도한 강우로 인해 제방으로부터 월류하여 건조한 땅을 덮고 있는 물의 집단을 말한다. 홍수는 토양과 식물이 물을 흡수할 수 없고 유출이 하천, 강, 연못 또는 저수지에 저류될 수가 없을 때 발생하게 된다.

 

2. 우리나라의 홍수피해

  우리나라는 해마다 풍수해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으며 피해 복구비 또한 막대하다. 중앙재해대책본부의 10년간(1989-1998)의 전국 풍수해통계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매년 164명의 인명피해 및 44,000여명의 이재민과 5,800억원(1998년도 환산가격) 정도의 재산피해를 입고 있다. 10년간 피해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연도

사망

(인)

이재민

(인)

침수면적

(ha)

건물

(백만원)

선박

(백만원)

농경지

(백만원)

공공시설

(백만원)

기타

(백만원)

합계

(백만원)

합계

1,642

437,774

649,865

94,739

49,466

418,429

3,717,563

1,519,586

5,799,782

평균

164

43,777

64,987

9,474

4,947

41,843

371,756

151,959

579,978

1998

384

30,308

91,628

38,618

1,316

105,291

1,227,366

210,219

1,582,811

1997

38

6,296

45,774

2,109

3,134

12,467

164,192

32,343

214,244

1996

77

18,686

47,968

17,449

996

63,049

389,941

91,657

563,092

1995

158

30,408

79,253

5,965

8,372

73,424

522,464

112,960

723,186

1994

72

11,852

6,275

702

5,519

13,780

109,211

63,995

193,206

1993

69

13,779

58,489

1,516

13,732

13,020

198,428

28,271

254,967

1992

40

965

13,969

128

1,428

1,826

19,751

8,465

31,597

1991

240

29,573

61,173

6,636

2,937

51,447

398,998

58,810

518,829

1990

257

203,314

124,276

12,957

4,263

63,153

388,258

444,327

912,958

1989

307

92,593

121,060

8,658

7,769

20,972

298,954

468,540

804,893

 

3. #홍수 피해대책

가. 가족 대피계획

  가정에서 홍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1) 홍수 발생전

   0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하천과 강들에 대한 위험 정도를 알아놓고 안전한 장소 및 대피로를 숙지한다.

   0 차에 기름을 가득 채워둔다.

   0 식수공급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 식수를 준비한다.

   0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음식을 비축한다.

   0 구급약을 준비 한다.

   0 건전지로 작동되는 라디오, 비상요리장비, 손전등을 준비한다.

   0 하수구를 통해 물이 역류하여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역흐름 방지벨브를 설치한다.

 

  2) 홍수 발생중

   0 이미 침수 된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은 피한다.

   0 안전을 위해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0 만일 대피를 하도록 지시 받았다면 즉시 대피한다.

   0 라디오, 텔레비전 또는 비상방송을 지속적으로 청취한다.

   0 운전중에 물이 발목까지 차는 흐름을 만났을 때 정지하고 다른 곳으로 움직인다.

   0 침수된 도로위를 운전하지 않는다.

 

  3) 홍수 발생후

   0 음식이 홍수류에 접촉되었다면 버린다.

   0 물을 사용하기 전에 끊여 사용한다.

   0 가장 가까운 병원에서 필요한 검진을 받는다.

   0 재난지역을 이유없이 방문하지 않는다.

   0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사용하기 전에 말려야 한다.

   0 등불, 횟불 또는 성냥을 사용하지 말고 손전등으로 건물을 점검한다.

 

나. 홍수 피해대책

  홍수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서는 홍수예경보시스템이 필요하며 홍수예경보시스템은 관계당국이 효과적인 대피를 할 수 있는 절차와 재산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대책과 같은 수방계획을 포함하여야 한다. 이러한 수방계획에는 경보발령, 대피 및 구호, 수해복구 등과 같은 요소들이 포함된다.

 

  1) 경보발령

  정확하고, 시의 적절하며 신뢰성 있는 경보를 발령하기 위해서는 경보 및 상황보고를 전달 할 수 있는 절차를 수립하여야 한다. 그리고 특별히 경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황별로 잠재적인 홍수위협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져야 하며, 통신수단에 대해서도 명시를 해야 한다. 또한 홍수피해를 입을 수 있는 일반 주민들에게도 전기가 차단되거나 전화가 불통되어도 적시에 경보가 전달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2) 대피 및 구호활동

   0 대피구역의 결정

  홍수수위별 침수구역을 규정하고 하천의 홍수위와는 상관이 없는 도시내부 배수망이나 연못 등에 의해 침수되는 지역을 규정하며, 도로 유실 등의 특수한 문제점으로 대피가 필요한 지역을 명시하여야 한다.

   0 대피소의 결정

  대피절차를 수립할 때 각 대피하여야 할 지역에 대해 홍수나 이와 관련된 위해로부터 안전하고, 일반사람들이 쉽게알수 있으며, 경보발령시간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 예상되는 홍수기간동안 충분히 머물 수 있는 지역을 대피장소로 선정하여야 한다.

   0 비상구호활동 계획수립

  비상대원, 운송수단, 중장비 등을 포함하는 비상활동에 필요한 장비의 결정을 하여야 하며, 구조대의 구성, 비상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대원 및 장비의 배치, 필요한 도움의 파악, 통신확보 등을 포함하는 비상활동을 위한 절차의 수립이 필요하다.

 

  3) 복구대책

  공공건강을 유지하고, 가능하면 빨리 정상적인 서비스체계로 복귀하며, 도움을 주고 복구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홍수 후에 취해야 할 대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잔해물 및 훼손된 물건의 청소, 수집 및 파기, 거리의 청소, 침수된 지하실의 양수, 안전을 위해 치워두었던 물건의 재배치 등을 포함하는 홍수후의 청소 절차 수립이 필요하며 홍수에 의해 피해를 입은 건물의 결정 및 평가, 위험한 건물의 파괴 또는 임시적인 수리를 포함한 피해 입은 구조물의 관리를 위한 절차의 수립이 필요하다. 또한 지원자조직, 지방 및 정부의 지원과 같은 복구지원 출처나 프로그램의 규정 등을 수립해야 한다.

 

 

■ #가뭄

 

1. 가뭄이란

  가. 가뭄의 개념적 정의

  가뭄은 부족된 강우가 오랫동안 계속되어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어 생산에 손실을 주는것이다.

  나. 가뭄의 운영상 정의

  평균 강우로부터 벗어나는 정도 또는 어떤 기간에 대한 기후변수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보통 30년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과거의 평균치와 현재의 상태를 비교하므로서 이루어진다.

  다. 기상학적 가뭄

  일반적으로 정상상태 또는 평균적인 개념과 비교하여 건조한 정도와 건조한 상태의 지속기간을 바탕으로 정의한다.

  - 미국(1942) : 48시간 내에 강우가 2.5mm보다 작은 경우

  - 영국(1936) : 일강우가 2.5mm보다 작은 날이 연속으로 15일 이상인 경우

  - 리비아(1964) : 년 강우량이 180mm 이하인 경우

  - 발리(1964) : 비가 업는 날이 6일 이상 계속될 경우

  라. 농업적 가뭄

  식물의 싹틈에서 성장까지 곡물 발달의 여러 단계동안 곡물의 물에 대한 다양한 민감성을 충분히 고려한다.

  마. 수문학적 가뭄

  수문학적 가뭄(hydrological drought)은 지표나 지표하 수분(하천유출, 저수지나 호수위, 지하수)공급에 대한 강우(강설도 포함)부족기간의 영향과 관련이 있다.

  바. 사회경제적 가뭄

  사회경제적 가뭄은 기상과 관련된 물 공급의 부족으로 인해 경제재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발생한다.

 

2. 우리나라의 가뭄피해

구    분

주 요 가 뭄 시 기

피  해  규  모

1990년대

1994년 7월 ~ 8월

        8월 ~ 9월

1차 가뭄 : 200,686ha

2차 가뭄 : 30,883ha

1980년대

1980년 6월

저수율 50%감소, 12,977ha

1970년대

1976년

1977년

28,180ha

60,223ha

1960년대

1967년

1968년

쌀생산량 8%감소

쌀생산량 18%감소

 

3. 가뭄피해대책

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다음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천하고 있는 일상생활에서 물의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0 기름이 묻은 그릇은 휴지로 깨끗이 닦아 낸 후 물로 씻는다.

  0 샴푸나 린스를 많이 사용하면 물이 낭비되고 잘 분해되지 않아 수질을 오염시키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0 수세식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물이 가정용수의 1/3정도 되므로 변기 물탱크에 1.5리터 용량의 음료수병을 넣어 두면 1년에 약 4,500만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0 수도꼭지에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이 20분 안에 한병정도를 채운다면 1년에 6,000리터의 물을 낭비하게 되는데 이는 1명이 1년동안 소비하는 물의 1/3정도이며 하루에 45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과 같다.

  0 양치질이나 세면시 수돗물을 틀어 놓고 사용하지 말고 용기에 받아서 사용하면 많은 양의 물이 절약 된다.

  0 접시세척기에 약 12분 동안 사용한다면 약 20~40리터의 물이 사용되므로 가급적 세척기를 사용하지 말고 부득이 사용할 때에는 접시를 최대한 채워서 사용해야 물을 절약할 수가 있다.

  0 수돗물을 틀어 놓고 음식물이나 그릇을 씻지 말고 용기에 받아 사용하게 되면 물을 계속 틀어 놓고 사용할 때보다 10배정도 물이 절약된다.

  0 목욕시 물을 받아 놓고 사용하면 샤워할 때보다 물이 3배정도 많이 사용되므로 목용물을 받아 놓고 사용한다.

  0 에너지 절약 및 물의 소비를 줄이기 위해 주전자에 물을 끓일 때에는 가능한 한 많은 물을 채우고 끓인다.

  0 세탁기를 사용할 때 약 95리트 이상의 물이 사용되며 이때 사용된 세제로 인해 물이 오염되므로 세탁시 가득 채우고 세제는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0 호스를 사용할 때 물이 많이 소모되므로 호스끝에 제동 노즐을 부착하여 사용하며 물을 틀어 놓고 자리를 뜨지 않는다.

  0 정원용수는 수돗물을 사용하지 말고 비올 때 큰 그릇에 빗물을 받아 놓았다가 사용하면 물이 절약된다.

  0 세차할 때 양동이를 사용하면 호스를 사용할 때보다 물이 1/7정도 적게 소모되므로 호스를 사용하여 세차하지 않는다.

 

나. 가물피해 대책

  0 가뭄대책위원회 구성 및 임명

  0 가뭄정책, 계획 및 목적의 수립

  0 물 사용자간의 갈등 예견 및 해결

  0 자원과 제약의 조사

  0 과학 및 경제문제의 합성

  0 가뭄계획 실행의 공포

  0 가뭄에 대한 교육

  0 가뭄계획의 평가

 

 

■ #산사태

 

1. 산사태란

  산사태(landslides)는 지질 및 가상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대량의 바위, 흙, 그리고 잔해물들이 경사면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을 말한다. 산사태는 강우, 화재 그리고 인간에 의한 자연의 변경으로 인해 초래되며, 새로운 산사태들이 강우(rainstorms), 지진(earthquake), 화산불출(volcaniceruptions) 그리고 다양한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결과로 발생한다.

  산사태의 형태는 주저앉음(slump), 미끄러짐(slide), 점진적이동(creep), 넘어짐(topple), 떨어짐(fall), 흐름(flow), 급류(torrent) 등이 있다.

 

2. 우리나라의 산사태피해

발 생 일

지     역

피해규모

발  생  원  인

1996. 7. 26

강원도 철원

사망 : 19명(군인)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의 지지력 감소

1991. 9. 21

경기도 용인군, 안성군

사망 : 45명

실종 : 9명

상동

1985. 7. 5

부산시 문현동

사망 : 36명

무분별한 도로 및 주택단지 조성으로 인한 자연지형 훼손

1972. 8. 19

서울시 평창동

사망 : 90명

상동

 

3. 산사태 주의보 및 경보에 따른 행동요령

구    분

산사태 주의보

산사태 경보

행정기관(단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에 산사태 주의보 전파

-관계공무원 및 관련기관 비상근무체제 유지

-기상정보 및 강우량 파악

-위험지구 점검실시 및 주민대피준비

-응급복구자재 점검 및 기동력 확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에 산사태 경보 전파

-관계공무원 및 관련기관 비상근무체제 강화

-기상정보 및 강우량 파악

-위험지구 점검실시 및 주민대피조치

-피해발생대비 복구계획 점검

주민(임업인)

-산사태 위험지구 주민대피

-산물재배시설, 양묘장, 꿩사육시설 등 피해예방조치 강화

-기상정보 및 강우상황 등 청취

-산사태 위험지구 주민대피

-산물재배시설, 양묘장, 꿩사육시설 등 피해 예방조치 강화

-기상정보 및 강우상황 등 청취

 

 

■ 지진

 

1. #지진이란

  지진이란 지구 내부의 변화로 일어나는 판운동이나 화산활동으로 일어나는 돌발적인 지각의 요동현상을 말한다.

  지각의 일부에 변형력이 지속적으로 작용하여 암석들이 쪼개질 때, 이 지점에 국지적으로 모인 탄성 ·화학 ·중력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되어 생긴 지진파가 지면에 도달하면 일어난다. 

  대부분의 지진은 오랜 기간에 걸쳐 대륙의 이동, 해저의 확장, 산맥의 형성 등에 작용하는 지구 내부의 커다란 힘에 의하여 발생된다. 이 밖에도 화산활동으로 지진이 발생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 규모가 비교적 작다. 또한 폭발물에 의해 인공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2. 우리나라의 주요 지진피해

발생일시

위    치

피   해   상   황

규 모

1985. 6. 25

06:40

경북 울진 북동쪽 약45km

-서울(진도1) : 고층아파트 흔들림

-포항(진도3) : 잠을 깰정도의 진동

-울진(진도4) : 집이 흔들리고 기왓장이 떨어짐

4.7

1982. 2. 14

23:37

황해도 사리원 남부지역

-서울(진도3) : 고층아파트가 흔들리고 액자, 시계가 떨어짐

4.5

1981. 4. 15

11:47

경북 포항동쪽 약65km 해역

-서울(진도1) : 고층건물의 진동

-부산(진도3) : 고층건물에서 현기증을 느낌

4.8

1978. 9. 16

02:07

충북 속리산

-서울(진도3) : 일부 아파트 및 대부분의 창문이 흔들리고 굉음이 남

-보은(진도4) : 낡은 가옥 피해

5.2

 

3. 지진 대처요령

  지진발생 후 처음 72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전기, 가스, 물 그리고 전화가 불통될 수가 있으며, 경찰, 소방서와 같은 공공안전 기관이 중요한 위기를 처리하기 위해 바쁠 수가 있다. 여러분은 지진발생 후 최소한 3일간 혼자 견뎌 낼 수 있는 준비(물, 전기, 가스, 전화)를 해야 한다.

 

가. 지진발생전

  0 집안의 위험물을 점검한다.

  0 결함이 있는 전기선이나 가스 연결부의 노출을 수리한다.

  0 각 방마다 안전한 지점을 확보한다.

  0 가족 모두에게 가스, 전기 및 물을 언제 어떻게 단절시키는지를 교육시킨다.

  0 아이들에게 119구조대, 경찰, 소방서에 언제 어떻게 연락하는지와 비상정보를 얻기 위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교육을 시킨다.

  0 주위 가까운 곳에 다음과 같은 재난시 필요한 용품을 둔다.

   - 손전등 및 여분의 건전지 : 침대 옆 다른 몇 곳에 손전등을 비치한다.

   - 휴대용 라디오 및 여분의 건전지

   - 응급약품 : 비상약품을 준비하고 특히 붕대와 살균제를 준비한다.

   - 비상식량과 물 : 최소한 72시간분량의 음식과 물을 확보한다.

   - 소화기 : 가족들에게 사용방법을 알려 준다.

   - 여분의 담요

   - 현금 및 신용카드

   - 비상연락계획을 세운다.

 

나. 지진발생중

  0 건물 안에 있을 때

   - 건물 안에서 기다린다.

   - 건물 중앙의 벽에 의지하거나 책상이나 견고한 가구 아래로 대피한다.

   - 부서질 수 있는 창문이나 외부 현관, 천장에 달려 있는 물건으로부터 떨어져 있는다.

   - 높은 건물에 있을 때 창가나 외벽으로부터 떨어져 있고 테이블 아래로 피한다.

   -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0 건물밖에 있을 때

   - 건물, 거리의 가로등, 전기, 가스 상하수도선과 멀리 떨어져 탁 트인 곳으로 이동하고 진동이 정지할 때까지 그 곳에 머무른다.

   -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 있을 때 문으로 달려가지 않는다.

  0 움직이는 차량 안에 있을 때

   - 신속하게 정지하고 차량 안에서 기다린다.

   - 건물, 나무, 고가도로, 전기, 가스, 상하수도선과 멀리 떨어진 공지로 이동한다.

   - 일단 진동이 정지되면 주의하며 움직인다.

 

다. 지진발생 후

  0 여진(aftershoch)을 조심한다.

  0 적절한 지점에서 응급치료를 한다.

  0 최근의 비상정보를 위해 휴대용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청취한다.

  0 비상사태가 아니면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다.

  0 건물이 손상된 경우 외부에서 대기한다.

  0 부숴진 유리나 잔해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튼튼한 신발을 착용한다.

 

 

참고문헌 : 이재수, 자연재해의 이해, 구미서관,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