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9호 태풍 '#마이삭' 9월 3일 영남지역 관통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8. 31. 20:22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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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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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은 9월 3일 03시에 거제도 인근 남해에 상륙해서 3일 오전에 울진을 지나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지역을 관통한 뒤에는 폭풍반경이 100km, 중형 태풍으로 초속이 32km를 유지하겠습니다.

 

#태풍발생 시 #행동 요령

MC/ 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어요?


배/ 네, 태풍이 발생하기 전에는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 등을 휴대폰이나 방송을 통해서 파악해야 하고, 산간, 계곡 등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주택 등 거주지 주변의 배수로를 점검해야 하고, 태풍이 시작된 때에는 이웃과 함께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외출을 삼가하고, 이웃이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가족과 지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잔해를 제거해야 합니다.

MC/ 태풍으로 2차 피해 방지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요.

 

배/ 네,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이 빠져나가고 있을 때에는 기름이나 동물 사체 때문에 물이 오염될 수 있어서, 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고, 수돗물이나 저장 식수는 오염 여부를 확인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침수 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MC/ 태풍이 지나갔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순 없다고 하던데, 태풍이 지나간 후에 지켜야할 점도 많죠.

 

배/ 네, 태풍이 지나갔다고 모든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닙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이웃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대피 후에는 반드시 주택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에 주택에 출입해야 합니다. 침수됐던 도로나 교량은 파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이 확보되기 전에는 건너지 말아야 합니다. 하천 제방 또한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MC/ 대피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데 이때도 전기와 가스를 조심해야하죠?


배/ 네, 대피했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전기와 가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침수된 주택으로 돌아갈 때는 가스와 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또는 전문가의 안전점검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은 가스가 누출될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서 충분히 환기시키고, 성냥불이나 라이터는 환기 전까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MC/ 쓰러진 농작물도 신속히 복구를 하는 게 좋다고요.


배/ 네, 쓰러진 농작물도 신속히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농작물이 쓰러진 상태로 두면 각종 병충해로 수확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수확기에 있는 벼는 비가 그친 후에 바로 수확해야 합니다. 침수된 논과 밭을 배수할 때에는 농작물에 묻은 흙, 오물 등을 씻어내고 긴급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