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9호태풍 '#마이삭' 한반도 새벽에 내륙 상륙-인명피해 대비 철저-9월 2일 10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9. 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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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사회에 사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주간기쁜소식

최근 54일간에 걸친 긴 장마와 코로나19 2차 대유행, 초강력 태풍 ‘바비’까지 겹치면서 온 국민이 불안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계속되는 재난과 재해로 국민의 일상이 극도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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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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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Ⅳ편[미래재난 편]

전 세계적으로 매일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진 환자와 사망자 수는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고,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펜데믹 상황을 넘어 글로벌시대의 종착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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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기상청(9일 2일 07시)

제9호 태풍 '#마이삭'는 3일 새벽 3시에 부산 남서쪽 약 60km부근 해상인근으로 상륙해서 3일 06시에 강릉 남남동쪽 약 90km 부근 육상에 다다르며, 3일 12시에 강릉 북북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일본 기상청(9월 2일 08시)

일본기상청 또한 3일 새벽 3시에 남부 해안으로 상륙하여, 3일 새벽 6시 경에 강릉 인근 육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미국 태풍경고센터(9월 2일 02시)

미국 태풍경고센터 예보는 우리나라와 일본 예보보다 더 서해로 상륙하여 한반도 내륙을 거쳐 북한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4. 종합분석

제9호 태풍 '#마이삭'은 3일 새벽 3시에 남해상으로 상륙하여, 오전 6시에 강릉인근에 위치하겠으며, 3일 낮 12시에는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태풍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복구활동 시 주의사항

MC/ 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어요?

배/ 네, 태풍이 발생하기 전에는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 등을 휴대폰이나 방송을 통해서 파악해야 하고, 산간, 계곡 등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주택 등 거주지 주변의 배수로를 점검해야 하고, 태풍이 시작된 때에는 이웃과 함께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외출을 삼가하고, 이웃이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가족과 지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잔해를 제거해야 합니다.

MC/ 태풍으로 2차 피해 방지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요.

 

배/ 네,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이 빠져나가고 있을 때에는 기름이나 동물 사체 때문에 물이 오염될 수 있어서, 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고, 수돗물이나 저장 식수는 오염 여부를 확인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침수 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MC/ 태풍이 지나갔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순 없다고 하던데, 태풍이 지나간 후에 지켜야할 점도 많죠.

 

배/ 네, 태풍이 지나갔다고 모든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닙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이웃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대피 후에는 반드시 주택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에 주택에 출입해야 합니다. 침수됐던 도로나 교량은 파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이 확보되기 전에는 건너지 말아야 합니다. 하천 제방 또한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MC/ #대피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데 이때도 전기와 가스를 조심해야하죠?

배/ 네, 대피했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전기와 가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침수된 주택으로 돌아갈 때는 가스와 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또는 전문가의 안전점검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은 가스가 누출될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서 충분히 환기시키고, 성냥불이나 라이터는 환기 전까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MC/ 쓰러진 #농작물도 신속히 복구를 하는 게 좋다고요.

배/ 네, 쓰러진 농작물도 신속히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농작물이 쓰러진 상태로 두면 각종 병충해로 수확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수확기에 있는 벼는 비가 그친 후에 바로 수확해야 합니다. 침수된 논과 밭을 배수할 때에는 농작물에 묻은 흙, 오물 등을 씻어내고 긴급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합니다.

MC/ 아무리 대비를 해도 자연의 힘은 언제나 예측하기 힘든데요, 수해 복구 작업 어떻게 시작해야 될까요?

배 / 네, 태풍이 지나가거나 폭우가 내린 후에는 이웃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복구를 준비해야 하는데, #수해 복구 작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침수 가옥과 시설물 복구입니다.

그런데 침수가옥은 금방 복구되는 것이 아닙니다.

침수가옥은 침수된 많은 물품들을 버리더라도 건물자체가 마르려면 일정 시간이 소요됩니다.

주택에 구조적 손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집에서 건물의 이상한 움직임이나 소음이 들릴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안전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들 수해 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에 참여하는 인력들 또한 주의할 점들이 있습니다.

복구작업시에도 물건이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물건이 떨어질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고,

손에 상처가 날 수 도 있기 때문에 작업시에 작업용 장갑을 착용해야합니다.

오염된 물에서 작업할 때도 장화와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하고,

가구 등의 물건을 옮기거나 제거작업을 할 때도 고무장화 또는

밑창이 단단한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침수된 건물에 들어가서 쓰레기들을 치울 때도 곰팡이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방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방진 마스크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일과가 끝나면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MC/ 태풍이 오면, 전국적으로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자동차가 물에 잠기는 경우도 참 많았습니다. 도로 주행 중에 주의할 점 짚어주시죠?

배/ 네, 차량은 태풍에 가장 쉽게 노출됩니다.

태풍이 올 경우에는 자동차가 쉽게 침수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침수의 한계는 바퀴의 반 이하입니다. 바퀴 반 이상이 물에 잠겼다면 운전자의 안전도 위협이 됩니다.

이때는 시동을 끄고, 일단 차에서 나와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차에 물이 차서 시동이 걸리지 않을 경우에 다시 시동을 걸면 엔진에 마찰이 일어나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탈면이나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을 피하고 바위나 자갈 등이 흘러내리기 쉬운 비탈면 지역의 도로 통행도 삼가해야 합니다.

 

MC/ 태풍이 지난 간 뒤에 피해 정도에 따라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수도 있는데, 수해 피해 입었을 경우 어떻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배/ 네, 일단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을 때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읍면동에 피해신고를 해야 합니다.

본인이 할 수 없을 때는 가족이나 이웃 또는 이장을 통해서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피해신고는 재난으로부터 발생한 피해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지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또한 피해신고를 하게되면, 재난 지원금뿐만 아니라 각종 구호물자인 응급 구호세트와 취사 구호세트, 때에 따라서는 10kg의 쌀도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있어서, 성금이 모금되면, 이들 성금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임시주택이나, 생활에 필용한 각종 생필품들을 다양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피해신고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