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고생하시는 소방관들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06. 1. 31. 17:10

<9.11 3주년> 소방관 380명 질병으로 그만둬

[연합뉴스] 2004-09-09 07:23

= 엄청난 먼지 뒤집어쓴 시민.소방관 질병 시달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 9.11 3주년을 앞두고 당시 테러참사 희생자및 유족과

인명구조에 나섰던 소방관 얘기가 미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테러 공격의 현장이었던 뉴욕과 워싱턴의 분위기는

이들 참사 희생자과

진 압 소방관의 후일담을 싣는등 추모분위기가 재현되고 있다.

이와 관련,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WTC) 현장에서

구조 및 복구작업을 했던 소방관들 가운데

380명이 당시와 관련된 질병으로 일을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9.11 테러로 WTC 주변에 있다가

엄청난 먼지와 잔 해를 뒤집어 쓰거나 마셔야 했던 사람들이 수년후

암 등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 음에도 불구,


이에 대한 조사가 너무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당시 현장에서 먼지를 마셔야만 했던 사람은 모두 25만명 내지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중 일부에게는 그때 마신 먼지들이 암 등 질병을 일으키는 요 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실제로 이런 현상을 조사하고 있는 스테판 레빈 박사의 조사에 따르면 당시

현 장에 투입됐던 소방관 1만116명 가운데

90% 이상이 48시간 이내에 극심한 기침으로 고통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의 98%인 9천914명은 호흡기 이상증세를 겪었으며,

이 가운데 380명은 관련 질병으로 소방관으로서의 일을 그만 두어야만 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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