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홍수-06년 4월

100년만의 다뉴브강 홍수에 따른 대혼란-4.18일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06. 4. 18. 17:38

 

루마니아 네고이 마을 사진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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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주거지를 보호하기 위해 숲들과 농장으로 다뉴브강의 물길을 돌림

0. 발칸반도에서 수백명의 이재민 발생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공무원들은 17일 100년만의 홍수로 다뉴브강이 범람할 것을 대비하여 각종 활동들을 펼쳤다.

 

재난대응팀과 군인들은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닥친 다뉴브강 홍수로 수백명의 이재민들이 발생한 지역에서 추가적인 다뉴브강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895년 이래 최악의 홍수가 다뉴브강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루마니아 공무원들은 주거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농장들과 숲으로 다뉴브강의 물줄기를 바꾸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세르비아의 수도 베르그라데에서 동쪽으로 24마일에 위치한 스메데레보 지역을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이재민들이 발생했다. 이지역에 있는 중세 성과 철도도 물에 잠기었다.

 

세르비아는 17일부터 다뉴브강의 수위가 서서히 낮아지고 있으나, 세르비아 이웃에 위치한 루마니아나 불가리아는 여전히 최고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루마니아에서는 500가구들이 물에 잠기었으며, 730명이 자신의 집을 버리고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였다. 그리고 다뉴브강의 북쪽 지역의 2만6천 헥타아르이상이 이번주에 물에 잠기었다.

 

루마니아 네고이 마을에서 텔레비전으로 경찰이 쓰러져가는 집에서 사람들 구조해 내는 것이 방송되었다.

 

불가리아에 있는 강을 따라, 100명 이상이 침수된 집을 버리고 대피하였으며, 재난대응팀들은 수백명 이상의 이재민들이 대피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발칸반도에서 발생한 홍수로 수십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실종하였고 수많은 가옥들과 목장들이 파괴 되었으며, 수억파운드의 국가 기반시설들이 파괴 되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해에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가구들이 이번 홍수에도 피해를 입었다.

 

금년의 홍수는 지난달까지 눈이 쌓여있던 동 유럽과 발칸반도의 추운겨울에 뒤따라 발생하였다. 눈이 녹고 폭우가 발생한 뒤 이번달에 독일과 체코에서 극심한 홍수가 있었다.

 

출처 : Guardian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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