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황사현상의 피해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06. 3. 13. 16:01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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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발원지에서 모래폭풍이나 기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황사현상이 발생하면, 무엇보다도 발생 지역의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된다.

 

0. 토양이 바람에 쓸려가면서 표토가 유실되고, 비옥한 토양이 메말라 식물이 자라지 못하게 된다. 이렇듯 식생이 파괴되면서 토양의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황허 중류에서만도 매년 20억 톤에 달하는 토양이 휩쓸려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전체에 걸쳐 산림 감소, 표토 유실, 모래 이동 등으로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중국 총면적의 15.9%가 사막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의 경우는 더욱 심각해

국토의 90%가 사막화 위기에 처해

있으며,

1970년대 이래로 6만 9000㎢의 목초지가 줄어들었고, 식물 종수()도 1/4로 감소

하였다.

 

0. 또 멀리까지 이동해 한반도 등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는 1. 시정() 장애

, 호흡기 질환, 눈 질환,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

 

2. 황사에 포함된 미세 입자들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

을 일으켜 각종

산화물

을 생성하는 까닭에 흡연자들의

만성기관지염

을 악화시키고

, 노인과 영아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0. 최근에는 중국의 산업화에 따라 납·카드뮴 같은 중금속발암물질 등 유해 오염물질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환경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유해 중금속의 오염도는 뚜렷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0. 그 밖에 누런 먼지가 햇빛을 차단해 시야가 흐려지고, 하늘이 황갈색으로 변해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치며, 정밀기기에 황사가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기타 강물이나 토양을 중화시키고, 식물의 기공()을 막거나 생장 장애를 일으키는 등 황사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0. 이와는 반대로 황사 속에 섞여 있는 석회 등 알카리성 성분이 산성비를 중화함으로써 토양과 호수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식물과 해양 플랑크톤에 유기염류를 제공한다는 이점도 있다.

 

0. 한반도의 경우 주로 3~4월에 황사현상이 발생하는데, 예전에는 1년에 보통 3~6일 정도 관측되던 것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해 2001년에는 서울에서 황사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25일의 발생일수를 기록하였다. 또 겨울철 황사는 1961년에 처음 관측된 이래 1991년까지 4회가 관측되었고, 이후 관측되지 않다가 10년 만인 2001년에 다시 관측되었다.

 

출처 : 네이버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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