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위니아"-06년 7월

재해지역에서 필요한 물품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06. 7. 17. 15:37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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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에 지원된 의연물품 - 2006. 7. 16일 >

0. 재해지역에서 필요한 구호물품

재해지역에서 필요한 구호물품들은 재해지역 상황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먼저 외부와 전기와 통신이 두절된 지역에서는 초, 랜턴, 식수들이 가장 필요로 하다. 이들 지역에서는 전기가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많이 발생하는 밤에 각종 위험요소들에 무방비로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외부와 교류가 가능하고 전기 통신의 이용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식수를 포함한 쌀, 이불, 라면, 버너, 의약품들이 필요하다.

세 번째, 대피소 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식사지원과 이불, 식수, 그리고 세면 세족에 필요한 물품들이 필요하다.

네 번째, 일반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의류 : 체육복, 속옷, 면티

- 신발류 : 운동화

- 침구류 : 춘추용 이불, 모포, 베개

- 식품류 : 백미, 생수, 라면, 음료수, 빵, 즉석밥, 김

- 생활용품 : 버너, 부탄가스, 수건, 칫솔, 치약, 각종세제, 수세미, 고무장갑, 면도기, 생리용품

- 식기류 : 냄비, 프라이팬, 플라스틱용기, 수저세트

- 건축자재 : 벽지, 장판

- 의약품 : 피부연고제, 감기약, 모기약, 지사제

 

< 평창에서 용평면을 잇는 31번국도의 피해현장 - 2006. 7. 16일 >

 

 

0. 재해지역에서의 자원봉사자 필요성

재해지역에서 구호물품을 전달 할 때에는 봉사자가 절대 필요하다. 특히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 재해지역 상황은 도로유실, 산사태, 하천범람 등의 많은 위험요소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들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현지 사정에 밝은 자원봉사자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구호물품 전달은 최대한 신속히 전달되어져야 되기 때문에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고 구호물품 전달은 단순한 물품전달이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이 특히 필요하다.

          < 평창에서 용평면을 잇는 31번국도의 피해현장 - 2006. 7.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