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방송

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 캘리포니아 산불 - 20190502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19. 5. 3. 18:23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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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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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천직의 ‘몹쓸재안’

배천직 박사

 

 


우리 생활 속 재난과 재해 유형을 제대로 알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겠죠..
몹시 쓸모있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몹쓸재안>!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MC/ 배천직 박사님 안녕하세요.

 

배/ 네, 안녕하세요. 배천직입니다...

 

MC/ 지난주에 미국을 8일정도 다녀오셨다면서요, 미국은 우리와 비교해서 어떤가요?

 

 

 

네,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동안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시카고와 캘리포니아주의 LA와 샌프란시스코 다녀왔습니다.
미국은 우리보다 면적이 98배 많고요, 인구는 63배 더 많습니다.
미국의 국토면적은 9,826,675㎢이고요, 322,667,000명(2016년 기준)으로 인구밀도는 33.7명/㎢입니다.
한국의 국토면적은 100,210㎢이고요, 인구는 51,446,000명으로 인구밀도는 513명/㎢입니다.

 

MC/ 우리는 지난 4월에 강원도 동해안 산불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작년 11월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산불이 발생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작년 11월8일부터 11월 말까지 캘리푸티아주 나파밸리 북부에서 산불이 발생해서 1,600여채의 집이 전소되었고,
66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600여명 발생했습니다.

 

MC/ 작년 11월에 발생한 캘리포니아 산불 또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과 유사하게 송전선과 관련이 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작년 11월에 발생한 산불의 원인은 송전선 불꽃 이였습니다.
송전선 불꽃으로 불타버린 면적은 서울의 1.9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번 산불로 미국의 유명 부자들이나 연예인, 스포츠 선수들의 별장도 많이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MC/ 캘리포니아주의 산불 원인이 송전선이었다면, 전력회사가 책임이 있을텐데, 어떻게 되었나요?

 

 

 

네, 캘리포니아주의 전력회사인 PG&E는 산불 원인에 책임을 인정하고 약 11조8천원 원의 배상금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MC/ 캘리포니아주는 매년 대형산불이 발생하는데요, 유독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이유는 뭔가요?

 

 

 

네, 캘리포니아는 산림이 많기 때문에 산불이 많이 발생합니다.
캘리포니아주에는 70억 그루의 나무가 있는데요,
이중에 1억8천9백만 그루가 죽은 나무로 산불에 취약한 지역입니다.
또한 기후변화의 영향도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는 현재 발생하는 산불보다 10배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기후변화로 앞으로 산불이 더 많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MC/ 네, <몹쓸재안> 지금까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