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싶은 말

#코로나 19시대에 #가족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바로가기 : www.bookk.co.kr/book/view/87261

 

#듣고싶은 말

 

‘역사가 시작된 이후로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는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칼이나 총 보다도 잘못된 말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죽은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거라는 이야기가 결코 과장되게 들리지 않습니다.

 

원주 시민들을 상대로 ‘#예쁜말하기 운동’을 벌인 것입니다.

청년들이 시내로 나가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하여 예쁜 말을 하면서 살자고 권했습니다. 풍선도 나누어주었고 뺏지도 달아 주었습니다.

 

“사랑의 말 한마디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듭니다”라고 적힌 쪽지도 나누어주었는데 쪽지엔 하루에 한 번씩 좋은 말을 하자며 요일별로 좋은 말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월요일엔 ‘#사랑해요’ 먼저 말하기,

#화요일엔 ‘#미안해요’ 용서 빌기,

#수요일엔 ‘#네가 최고야’ 칭찬하기,

#목요일엔 ‘#우리 모두 하나예요’ 하나되기,

#금요일엔 ‘#힘내세요’ 용기주기,

#토요일엔 ‘#나는 나야’ 자신감 얻기,

#일요일엔 ‘#감사합니다’ 감사하기,

 

 

‘#예쁜 말하기 운동’ 중에는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을 적는 일도 있었습니다.

‘예쁜 말하기 운동’을 공감하는 사람이 서명란에 서명을 하면서 서명란 옆에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을 적었습니다. 다양한 말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넌 #축복 받은 아이야!” “자신을 #사랑하세요” “맑은 물처럼 살아가자” “네가 자랑스럽다”

“당신은 매우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과 늘 같이 있고 싶어요” “넌 참 괜찮은 놈이야”

“나보다는 너, 너보다는 우리!” “사랑은 가장 위대한 무기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할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난 널 믿어” “#존경해요” “#잘했다” “당신 생각이 옳아요”

모두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는 말들이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말을 통계 낸 것을 보니 “#사랑합니다” 라는 말이 전체의 45%,

“#행복하세요” 라는 말이 11%,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6.3%,

“#아름답습니다” 라는 말이 4.5%, “미안합니다”라는 말이 4.1%,

“#힘내세요” 라는 말이 3.6%로 많았습니다.

 

통계로 볼 때 절반 가량의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고, 가장 하고 싶은 말로

생각한 것이 “사랑합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홍수 났을 때일수록 마실 물은 귀한 법, ‘사랑’ 이란 말의 홍수 속에서도

우리 모두는 진정한 ‘사랑’ 에 목말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