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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200109-화상사고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1. 1. 21:37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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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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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전화연결)


생활 속 재난과 재해에 유비무환 자세로 대처해볼까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인사)

 

MC/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데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인 화상사고는 주로 실내에서 많이 발생한다면서요~

 

 

 

배/ 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화상사고가 주로 실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2014년~2018년)동안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의 발생원인을 비롯한 손상관련 심층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 수 3만1천542명중에 89.6%가 실내에서 발생했습니다.

 

MC/ 실내라고 하면 주로 집안에서 화상사고가 발생하는 건가요?

 

 

 

배/ 네, 실내에서 주로 화상사고가 발생하는데, 집에서가 65.9%, 상업시설에서 19.2%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MC/ 화상환자 중에 4세 이하가 가장 많다면서요?!

 

 

 

배/ 네, 연령별로는 4세 이하 소아에서 26.9%가 발생했습니다. 그 다음이 20세에서 24세까지가 7.5%, 25세에서 29세 까지가 6.7%, 30세에서 34세가 6.3%, 5세에서 9세가 6.2%순으로 나타났습니다.

 

MC/ 화상사고는 업무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한다면서요?

 

 

 

배/ 네, 화상사고는 업무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업무적으로는 29.4%를 차지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는 6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C/ 주중 보다는 주말에 많이 발생한다면서요?

 

 

 

배/ 네, 아무래도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주말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생시간은 18시에서 24시 사이에 44.1%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MC/ 음식보다는 뜨거운 액체와 수증기 등에서 화상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요?

 

 

 

배/ 네, 그렇습니다. 음식과 음료 외의 뜨거운 액체와 수증기 등으로 40.4%의 환자가 발생했고, 음식과 음료로 인해서 29.7%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MC/ 어린이 화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이 있을 텐데요 어떤게 있나요?!

 

 

 

배/ 네, 어린이 화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먼저, 뜨거운 물건은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둬야 합니다. 어린자년를 목욕시키기 전에는 물의 온도를 미리 확인해야 하고요, 아이를 안고 뜨거운 음식이나 차를 마지시 말아야 합니다. 안전장치가 있는 전열 기구를 사용하고, 화상을 입었을 때는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법을 익혀줘야합니다. 뜨거운 음식은 식은 후에 먹도록 지도하고 난로나 전열기 주변에는 오래 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MC/ 화상이 발생했을 때는 올바른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 주시겠어요?!

 

 

 

배/ 네, 화상이 발생했을 때는 화상 부위의 물집을 함부로 터트리면 감염 우려가 있고, 직접적으로 얼음 혹은 얼음물을 대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므로 올바른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열에 의한 화상일 때는 흐르는 차가운 물로 15분 정도 식히고 상처부위를 소독한 거즈로 덮어줘야 합니다. 전기에 의한 화상은 먼저, 전류를 차단하고 열에 의한 화상치료와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은 가루형태인 경우 가루를 털어내고 액체형태인 경우는 생리식염수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화학약품이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응급처치를 받을 때까지 계속 물로 씻어야 합니다.

 

 

 

MC/ 네, 겨울철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데 화상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습니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