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200102-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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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전화연결)

 

 

생활 속 재난과 재해에 유비무환 자세로 대처해볼까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인사)

 

MC/ 중국 우한시에서 폐렴으로 첫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면서요?!

 

 

 

배/ 네, 중국 우한시에서 10일 집단으로 발생한 폐렴으로 사망자 1명이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61세 남성으로 기존에 복부 종양과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이었습니다. 지난 12월에 화난 수산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월까지 보고된 환자는 모두 59명이고 이중에 7명은 심각한 상태였는데 이중에 한명이 사망한 것입니다.

 

MC/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잠정 판정 되었다면서요?

 

 

 

배/ 네, 중국 보건당국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폐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잠정 판정을 내렸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1930년 대 닭에서 처음 발견된 뒤 개, 돼지, 조류 등의 동물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1960년대에는 사람에게도 발견되었습니다.

 

MC/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나요?!

 

 

 

배/ 네,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콧물, 기침, 열 등 코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염되며, 악수 등 신체접촉을 통해서도 옮길 수도 있습니다.

 

MC/ 2002년 겨울부터 2003년도까지 발생한 사스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이라면서요?

 

 

 

배/ 네, 2002년도 겨울부터 2003년 7월까지 발생한 사스도 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종류입니다. 2002년도에 발생한 사스는 전세계적으로 발생해서 8,273명의 환자가 발생해서 775명이 사망했습니다.

 

MC/ 지난해 12월에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폐렴증상을 보였던 환자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무관하다면서요?

 

 

 

배/ 네,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내에서 폐렴증상을 보였던 환자를 검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MC/ 피치못할 이유로 중국 우한시를 방문해야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 네, 만약 우한시를 방문하게 되면 가금류나 야생동물의 접촉을 피해야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의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외여행시에도 손 씻기, 기침예절 등의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합니다. 우한시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때는 질병관리본부의 콜센터인 1339번으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MC/ 네, 우한시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 때에는 개인위생 수칙을 꼭 준수해서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