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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200109-저온화상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1. 5. 10:56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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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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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전화연결)

 

 


생활 속 재난과 재해에 유비무환 자세로 대처해볼까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인사)

 

MC/ 추운 겨울철에도 화상을 주의해야 한다고요?

 

 

 

배/ 네, 추운 겨울철에도 화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추운 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상은 고온 화상이 아니라 저온 화상입니다.

 

MC/ 고온에서 화상을 입는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저온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나요?

 

 

 

배/ 네, 저온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화상은 100도 이상의 열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저온화상은 40도에서 50도 정도의 열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손상되는 화상을 말합니다.

 

MC/ 40도와 50시의 열에 오래 노출되면 왜 화상을 입나요?!

 

 

 

배/ 네, 40도와 50도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면 노출 부위로 가는 혈액 순환이 느려지게되고, 피부 조직에 축적된 열은 다른 부위로 이동하지 못해 노출된 피부의 온도가 상승하여 화상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MC/ 그럼 저온화상의 증상은 어떤가요?

 

 

 

배/ 네, 저온화상의 주요 증상으로는 열성 홍반, 색소 침착, 붉은 반점 등의 현상이 일어나며, 가려움증이나 물집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상의 면적은 좁아보일 수 있으나 피하지방층까지 송상되는 2도에서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C/ 저온화상에 주의해야하는 난방용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배/ 네, 저온화상을 주의해야하는 난방용품들은 전기장판, 핫팩, 손난로, 온열난로,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 등입니다. 겨울철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저온화상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노약자 및 영,유아 그리고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경우, 전날 과음을 한 경우라면 피부 감각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난방용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MC/ 전기장판의 저온화상 예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겠어요?

 

 

 

배/ 네, 전기장판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전기장판을 고온 상태로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에 열이 밀집될 수 있기 때문에 온도는 체온과 가까운 37도로, 매트 위에 이불을 깔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MC/ 핫팩이나 손난로 전온화상 예방법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배/ 네,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는 핫팩의 경우 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에 노출될 경우는 저온화상을 입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에 바로 닿지 않도록 옷 위세 사용해야 합니다. 

 

MC/ 온열난로의 저온화상 예방법에 대해 알려 주시겠어요?!

 

 

 

배/ 네, 온열난로는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할 경우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1m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하고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에는 틈틈이 로션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MC/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에 대한 저온화상 예방법에 대해 알려 주시겠어요?

 

 

 

배/ 네,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를 통한 저온화상도 주의해야 합니다. 노트북은 다리에 올리고 사용하지 말고, 스마트폰에 닿는 얼굴 부분도 안면홍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장시간 사용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MC/ 네, 겨울철에는 추운날시로 인한 저온화상에도 주의를 해야 겠습니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