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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200116-A형간염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1. 13. 20:52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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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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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전화연결)

 

 


생활 속 재난과 재해에 유비무환 자세로 대처해볼까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인사)

 

MC/ A형 간염을 무료로 예방접종 해주고 있다면서요?!

 

 

 

네, 질병관리본부는 2020년 1월 13일부터 만성 B형간염과 만성 C형간염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을 유발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A형 간염을 무료로 예방접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하여야 합니다. 접종 대상자는 만성 B형, C형 간염환자난 간경변 환자 등을 대상으로 20대에서 40대(1970년~1999년생)약 23만명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7만 8천명이 접종대상입니다.

 

MC/ 접종대상자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네, 대상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관련 자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아서 개인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안내받은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항체검사 또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별 예방접종 시행 시기와 항체검사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관할 보건소 등을 통해 항체검사 또는 백신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MC/ 작년에 유독 A형간염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작년에 1만7천638명의 환자가 발생해서 2018년인 2,437명 대비 624%가 증가했습니다. 2011년에서 2018년까지 평균 A형간염 환자수는 2,778명이었습니다.

 

MC/ 유독 작년에 A형간염 환자가 많이 발생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네, 작년에 유독 A형간염 환자가 많았던 것은 오염된 조개젓 때문에 많이 발생했습니다. 2019년에 25개의 조개젓 제품을 조사한 결과 13개의 제품인 중국산 11개, 국내산 1개, 출처가 불명확한 조개젓 1개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이들 오염된 조개젓의 사용을 통제하여 A형간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MC/ A형 간염은 언제든지 다시 확산될 수 있는데 A형간염 예방 수칙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을 섭취해야 합니다. 조개류는 항상 익혀먹고,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한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 먹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MC/ 네, A형간염은 여전히 예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A형간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야 겠습니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