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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200130-국내 네 번째 우한 폐렴환자발생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1. 27. 16:01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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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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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우한 폐렴 네 번째 환자 발생 >

◆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전화연결)

 

 


생활 속 재난과 재해에 유비무환 자세로 대처해볼까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인사)

 

MC/ 국내에서 네 번째 중국 우한시 폐렴환자가 발생했다면서요?!

 

 

 

배/ 네, 1월 27일 오전 국내 네 번째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환자는 55세의 한국인으로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1월 20일 귀국했고, 1월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25일에 38℃의 고열과 근육통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에 재내원하였고, 보건소 신고 후 관리하고 있었던 환자이었습니다.

 

MC/ 네 번째 환자는 어디에서 치료받고 있나요?!

 

 

 

배/ 네,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네 번째 환자는 1월 26일에 근육통이 악화되어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고 우한 폐렴 환자 분류로 가능성을 가지고 있던 환자였습니다. 그리고 1월 27일 오전에 검사 결과 국내 네 번째 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MC/ 한편, 세 번째 우한 폐렴 환자의 국내 이동경로가 확인되었다먼서요?!

 

 

 

배/ 네, 세 번째 환자는 현재까지 74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세 번째 환자는 증상 발현 후에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호텔에 체류하였으며, 현재, 의료기관과 호텔은 모두 환경소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MC/ 세 번째 환자의 구체적인 이동경로는 어떤가요?

 

 

 

배/ 네, 1월 22일에는 개인 렌터카를 이용하였고, 오후 1시 경에는 서울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글로비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받는 지인의 진료에 동행했습니다. 이후에는 인근 식당을 이용했고,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호텔뉴비)에 투숙했습니다. 

 

MC/ 1월 23일에는 한강에서 산책도 했다면서요?

 

 

 

배/ 네, 1월 23일에는 점심때쯤 한강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또한 한강변 편의점(GS 한강잠원 1호점)과 이후에 강남구 역삼동과 대치동 일대의 음식점을 이용했습니다. 24일에는 점심때쯤 다시 서울 소재 의료기관(글로비 성형외과)에 지인 진료를 재 동행했고, 오후에는 일산 소재 음식점, 카페 등을 이용했습니다. 저녁에는 일산에 있는 모친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25일에는 오전에 일산에 있는 모친 자택에서 외출하지 않고 1339번에 신고하여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일산 소재 명지병원으로 이송해서 격리되었습니다.

 

MC/ 세 번째 환자가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이동한 동선에 있는 식당들에 대한 소독은 어떻게 되나요?

 

 

 

배/ 네, 세 번째 환자 이동 동선상에 있는 호텔과 의료기관은 소독을 완료했으나 식당 등은 설 연휴기간으로 휴업이 많아 순차적으로방역 조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MC/ 국내에서 네 명의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했는데, 추가로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나요?

 

 

 

배/ 네, 현재까지 우한 폐렴 환자로 분류된 환자를 제외하면 우한 폐렴 의심환자는 1명이 있습니다. 당초에는 57명이 의심환자였으나 56명은 검사결과 관련이 없었습니다.

 

MC/ 우한 폐렴의 행동 수칙이 있으면 알려주시겠어요?

 

 

 

배/ 네, 먼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KF94의 마스크를 착용 해야 합니다. 의료기관 방문시는 필수입니다. 또한 중국 우한시 등을 비롯해서 중국 방문 후 한국에 입국했는데 폐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1339번으로 전화해서 문의를 먼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국 여행 경로 등을 꼭 의료진에게 알려 줘야 합니다.

 

MC/ 의료기관에 있는 의료진들의 행동수칙이 있다면서요?!

 

 

 

배/ 네,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료진의 경우에도 행동수칙이 있습니다. 먼저, 호흡기 질환자가 진료를 오면 마스크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진료를 해야하고,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가 내원시에는 선별해서 진료를 해야합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합니다.

 

MC/ 손씻기만 잘해도 감염병의 최대 50%는 예방할 수 있다면서요?


 

 

배/ 네, 그렇습니다. 외출 후에나 화장실 사용후, 조리전에는 반드시 손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각종 질병으로부터 50%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MC/ 네, 우한 폐렴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개인위생수칙을 꼭 준수해서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를 해야겠습니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