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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200130-우한 방문자 전수조사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1. 28. 20:32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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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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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으로부터 입국자 전수조사 실시 >

◆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전화연결)

 

 


생활 속 재난과 재해에 유비무환 자세로 대처해볼까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인사)

 

MC/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우한으로부터 입국한 입국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면서요?!

 

 

 

배/ 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무증상기에 입국한 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환자를조기에 확인해 조치하기 위해 지자체별 선별진료소를 추가하여 총 288개소를 운영합니다.

 

MC/ 1339번의 상담센터 인력도 증원한다면서요?!

 

 

 

배/ 네, 질병관리본부의 상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1339번의 운영인력도 증원하고 ‘자주 묻는 질문’은 지자체별로 주민콜센터에 배포하여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확진 또는 의심환자 입원에 필요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현재 29개 병원에서 운영중이며, 의심환자 신고 증가에 대비해 지역별 거점병원 및 감염병관리기관 등의 병상도 동원가능하도록 준비하고, 필요시 감염병관리기관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단계별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MC/ 전수조사를 한다고 했는데 대상은 몇 명인가요?!

 

 

 

배/ 네, 현재까지 대상은 총 3,023명입니다. 내국인이 1,166명이고 외국인이 1,857명입니다. 전수조사는 지자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일괄로 조사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우한에 다녀온 내국인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이송해서 격리와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외국인은 출국 여부를 우선 확인하고, 국내 체류자의 경우는 경찰청 등과 협조하여 조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MC/ 네 번째 우한 폐렴 환자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가 나왔다면서요?

 

 

 

배/ 네, 네 번째, 우한 폐렴 환자는 현재까지 총 172명과 접촉을 했다고 합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후에 주로 자택에 머물면서 의료기관 방문 외에는 별다른 외부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입국시 탑승한 항공기, 공항버스, 방문 의료기관은 모두 환경소독을 완료했습니다.

 

MC/ 구체적으로 20일에 입국했는데 그 이후의 이동경로가 어떻게 되나요?

 

 

 

배/ 네, 1월 20일에 우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서 평택 송탄터미널로 이동했고 이후 택시를 이용해서 자택으로 이동했습니다. 21일에는 평택 소재 의료기관(365 연합의원)에 내원했다가 자차로 귀가했으며, 22일부터 24일까지는 자택에서 머물렀습니다. 25일에는 발열 및 근육통 등으로 평택 소재 의료기관에 재차 내원하여 우한 방문력을 밝히고 진료를 받아 능동감시를 실시했습니다. 26일에는 증상이 악화되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을 진단받고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분당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MC/ 네, 더 이상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