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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200006-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2. 5. 21:30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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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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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국내 확진환자 19명 >

◆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전화연결)

 

 


생활 속 재난과 재해에 유비무환 자세로 대처해볼까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인사)

 

MC/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감염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2만 명이 넘었다면서요?!

 

 

 

배/ 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2월 5일 현재, 2만4천526명으로 지금과 같은 증가 속도로 보면 조만간에 3만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망자도 492명으로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MC/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 이외 국가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요?!

 

 

 

배/ 네, 2월 1일에,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필리핀이 처음으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우한 출신인 44세 남성이었습니다. 또한 홍콩에서는 4일 39세 남성이 신종코로나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습니다. 이 남성 또한 지난달 21일 열차를 이용해서 신종코로나가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시를 방문한 남성이었습니다.

 

MC/ 아시아에서만 14개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요?!

 

 

 

배/ 네, 2월 5일 기준으로, 아시아에서만 14개 국가에서 148명의 환자가 발생해서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중에 일본이 29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고, 태국 25명 싱가포르에서 22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환자가 11명과 5명이 발생했고, 유럽에서도 8개 국가에서 25명이 발생했습니다. 유럽에서는 독일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에서 6명이 발생했습니다. 호주에서도 13명이 발생했고, 무증상 병원체 보유에도 일본에서 4명, 독일 2명, 싱가포르에서 2명, 벨기에서 1명 발생했습니다.

 

MC/ 우리나라에서도 확진 환자수가 19명에 이르는데, 16번째 환자 머문 광주의 한 병원은 내외부인의 출입이 통제 되었다면서요!!

 

 

 

배/ 네, 4일 밤에 16번 환자가 머문 광주의 한 병원의 3층에 있는 환자들이 모두 격리되었습니다. 또한 3층이 아닌 곳에 있던 환자와 직원은 퇴원 후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격리나 광주소방학교 생활실 내 1인실에 몲겨져 격리될 예정입니다.

 

MC/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증가하고 있는 환자들의 진료를 위해 감염증 선별진료소가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요?!

 

 

 

배/ 네,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가 540개소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의료기관과 각 구청의 보건소 등 총 57개소를 운영되고 있고, 부산은 29개소, 대구는 15개소, 대전은 14개소, 충북 30개소, 충남 27개소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MC/ 선별진료소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배/ 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 내에 별도로 분리된 진료시설입니다. 선별진료소는 감염증 의심증상자가 의료시설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입니다.

 

MC/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지침도 강화했다면서요!!

 

 

 

배/ 네, 질병관리본부는 2월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와 2m 이내에 접촉이 이루어진 사람과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등은 접촉자로 분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자가격리에 대해서는 지자체 공무원을 1대1로 담당자로 지정해서 관리하고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MC/ 호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쓰러진 남성을 외면해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요!!

 

 

 

배/ 네, 지난 28일에 호주 시드니 차이나 타운 인근, 일본 식당 앞에서 60세 남성이 심장마비로 가슴을 부여 작고 쓰러졌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의 두려움 때문에 아무도 응급조치를 하지 않아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지나가던 행인이나 식당 직원, 손님들이 많았는데 아무도 이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응급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 남성이 심정지로 사망한 이후였다고 합니다.

 

MC/ 중국에서는 아버지와 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격리된 사이에 식사를 제공받지 못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면서요!!

 

 

 

배/ 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아버지와 아들이 격리된 사이에 보호자 없이 남겨진 뇌성마비 아들이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동생이 격리된 지 일주일 만에 뇌성마비 아들이 사망했는데 일주일 동안 2번의 식사만 제공받았다고 합니다.

 

MC/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어떤가요!!

 

 

 

배/ 네, 일반적으로 겨울에 독감이나 감기가 많이 걸리는 것은 겨울철이 건조하고, 실내 생활을 통해 전염이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어지고, 겨울에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 독감이나 감기가 많이 걸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또한 바이러스의 일종이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면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MC/ 그럼 실내의 습도를 높이면 바이러스성 질병의 발병은 줄어들겠네요!!

 

 

 

배/ 네, 집안에 머무를 경우에는 가습을 충분히 해서 습도를 50% 이상으로 맞춰야 합니다. 바이러스가 장수하는데 가장 큰 조력자가 낮은 습도, 즉 건조입니다. 집안 내부를 습하게 하면 바이러스성 질병을 줄일 수 있습니다.

 

MC/ 네, 겨울철에는 실내를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것 같습니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