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재난시의 리더십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06. 1. 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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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시의 리더십

 

1. 재난시의 상황

매일 많은 사람들이 틀에 박힌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재난이 발생하면 이러한 일상적인 생활의 틀은 완전히 파괴되어지고 혼자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이르기도 한다. 또한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주변의 여건이 악화되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기도 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하며, 비탄에 잠기게 되기도 한다.

일단 재난이 발생되면 각종 물건을 구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생필품조차 구하기 어렵게 된다.

이러한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복구를 위한 준비는 필수적인 재난상황 준비 중에 한부분이다.

재난이 발생하면 지역사회 단독으로 복구활동을 추진하기 보다는 많은 외부의 도움들 속에서 복구활동이 진행이 된다. 특히 복구 자원봉사활동이라든지, 각종 물품의 지원부분에서는 특히 외부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각종 재난은 지역사회에서 홀로 극복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재난의 피해범위는 광대하여 외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재난시의 리더십

재난이 발생하면 외부에서의 많은 물품들과 많은 인력들이 지원되는데 이러한 물품들과 인력들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인력지원부분에서는 재난지역의 인력뿐만 아니라 외부의 인력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해야 되는데, 이들 물품들과 인력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재난시의 리더십인 것이다.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의 지역 리더들의 역할 중요성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재난상황은 일반상황과 달라, 많은 인력과 장비들이 짧은 기간동안 다량으로 일부지역에서 필요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배치하는 것이 각종 자원들을 지원해 주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하겠다. 지역 내외부의 많은 자원들을 필요한 지역에 적시 배치하기란 쉽지 않다. 각종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란 매우 어렵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이들 자원들을 조율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이러한 업무를 수행해야하는데 이러한 업무를 수행해야하는 사람이 지역의 리더이며, 재난시의 리더인 것이다. 이러한 리더들의 역할들을 그동안 많은 공공기관들이나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그리고 일선의 자원봉사자들이 맡아왔다. 그러나 미래에는 재난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재난발생 빈도도 많아져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리더들이 지금보다 많아져야 될 것이며, 더욱 전문화 되어져야 된다고 생각이 된다.

특히 재난시의 리더십은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리더로서 초심자든 경험자든 필히 알고 있어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가. 리더십의 정의

리더십이란 집단의 목표를 위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집단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끄는 능력을 말한다고 할 수 있겠다.

리더십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데 권위형과 자유방임형, 민주형으로 나누어 질 수 있다. 이것은 구성원들이 얼마만큼 의사결정에 참여를 할 수 있는 지와 관계가 있는 것이다.

권위형은 리더가 중요한 결정을 할때, 홀로 결정을 하고 조직원들에게 따르하고 하는 유형이다. 이것은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조직원들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참여에 대한 조직원들의 의지가 적을 때 주로 활용되는 유형이다. 그러나 이것은 주변여건이 이와 다를 때는 조직의 목표달성에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낼 수 도 있다.

자유방임형은 권위형과 반대로 리더가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구성원들의 재량을 최대한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유형이다. 이러한 유형은 구성원의 능력이 모두 우수하고 고도로 전문화 된 부분에서는 자율성이 발휘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나 그러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규율이 서지 못하고 일의 진전이 늦어져 성과가 오히려 저하되기 쉽다.

끝으로 민주형은 권위형과 자유방임형의 중간단계의 것으로서 리더가 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들의 의견을 듣고 부하들의 의견도 반영하여 결정하는 리더유형이다. 이 유형은 개인주의 및 민주주의적 문화가 상존하는 조직에서는 조직원들의 창의도 살리고 근무의욕도 높일 수 있으나, 조직의 문화가 권위주의적이며 참여의 기대도 별로 없는 조직에서는 시간만 낭비 되고 조직의 목표도 달성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유형들이 적용될 수 있는 상황은 주변여건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변화되어지는 상황에 따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특히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는 긴급을 요해서 처리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권위형 리더십유형이 적합할 것이다. 재난같은 상황에서는 조직원들은 리더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혼란만 가중되고 각종 사고도 발생될 우려도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각종 재난상황시에 리더들이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많은 자료들을 통해 그리고 각종 교육들을 통해 재난시에 대처해야하는 리더로서의 자질들을 평상시에 키워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리더의 잘못된 판단으로 복구활동을 지연시키고 조직원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 리더들의 의사결정과정

각종 재난시에 리더들이 필히 겪어야 하는 부분이 의사결정 과정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리더십의 유형에는 세가지 유형이 있으나, 이들 유형들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부분이 의사결정 부분이다. 리더는 어떠한 상황이든 의사결정을 하여야한다. 그동안 많은 조직의 리더들이 각종상황에서 많은 의사결정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이러한 의사결정은 리더들이 하여야하는 필수적인 부분이며 중요하여 조직의 성패와도 직결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의사결정이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의사결정과정에 대해 알아야 되는 것이 리더들에게는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의사결정과정은 일반적으로 각종 문제들을 인식하는 인지단계에서 각종문제들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단계, 각종문제에 따른 해결방안들은 찾아내는 단계, 그리고 이들 해결방안들을 찾아내서 평가하고 가장 좋은 방안을 선택하는 단계로 나뉘어 질 수 있다. 많은 리더들이 자신들이 알건 모르건 간에 이러한 과정들을 통하여 그동안 의사결정을 해 왔다.

리더들은 이러한 의사결정과정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의사결정을 해나가야 되겠다.

먼저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리더들은 재난이 발생하면 발생된 재난과 함께 외부에서 많은 물품들이나 인력들이 지원될 수 있다는 상황을 먼저 인지하고, 재난과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지원될 수 있는 각종 물품이나 자원봉사자들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들을 그리고 정확한 정보들을 가지고, 이들을 분석하며, 인력의 경우, 어디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좋을 지를 생각하고, 가장 좋은 곳에 인력을 배치하는 이러한 과정을 의사결정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력배치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준비 하고 인력을 배치하면 되나, 재난같은 상황에서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최적의 배치장소를 선정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들은 평상시에 많은 훈련을 통하여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도 이러한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최적의 문제해결 방법을 도출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을 경우, 그동안의 많은 사례들을 보고 각종 사례들에 맞는 물품분배, 인력배치 등을 혼자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3. 리더들의 재난대비 전략

재난상황시에는 구조하고, 부상자들을 수송하고, 위험한 지역에서 안전한 지역으로 사람들을 유도하고, 어떠한 도움이 필요한지 필요한 도움들을 파악하고, 인접지역에 대피소를 설치하고 하는 이러한 일들이 신속하게 진행되어져야 한다. 리더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적인 위치에서 상황대처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각종 재난들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는 리더가 생활하고 있는 지역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야 되며, 발생가능한 재난에 대한 개인별 대처방안들에 관하여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재해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지역사회의 재난담당 공무원이 누구이며, 자원봉사담당이 누구인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각종 재난시에 해당지역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경고방송을 하는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정보들을 사전에 알고 있음으로 각종 상황에 누구와 무엇을 협조해야하는지, 또한 어떠한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할 때, 자원봉사자들의 리더로서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각종 재해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리더는 모든 사항을 혼자 극복한다는 생각보다는 주변에 많은 자원(자원봉사자 포함)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각종 재해시에 혼자 상황을 극복하려고 한다면, 과중한 업무 때문에 리더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없을 뿐더러 쓰러지거나 심지어는 목숨을 잃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리더들은 각종 재해시에 혼자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좋으나 이러한 자신감과 함께, 주변의 많은 자원(자원봉사자 포함)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지를 생각해 각종 재해에 대처해 나가야 될 것이다.

셋째, 지역의 리더들 상호간에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져야 한다. 재난이 발생되면, 재난지역의 자원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 자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리더 상호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재난발생지역에서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재난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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