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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태풍-20190816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19. 8. 23. 17:57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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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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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재난 안전 특보 – 태풍 대비와 복구

녹화일시 : 2019. 08. 16(금) 오전 4시 20분 녹화
          (간단한 분장을 위해 20분 전까지 7층 분장실에 도착해주세요)
녹화장소 : TV조선 보도국 7층 (조선일보 미술관–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 61)

진 행 자 : 이진희 아나운서

출 연 자 : 배천직 전국재해구호협회 행정학 박사

 

 

 

오프닝>

 

안녕하세요 TV조선 재난안전특보
이진희입니다.
한 여름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태풍! 인데요.
 
태풍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그 피해의 규모를 짐작할 수 없는 자연 재난입니다.
때문에 철저한 대비와 이후 복구 작업이 중요하죠
오늘은 태풍의 대비와 복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천직 전국재해구호협회 재해구호팀장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Q1> 배천직 박사
태풍이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기 마련인데
특히 위험지역 어떤 곳일까요?

 

 

 

= 네, 태풍은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기 때문에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면 피해가 막대합니다.
또한 태풍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태풍의 오른쪽에 있는 지역들이 피해를 더 많이 받습니다.
태풍은 중심부근의 최대 풍속이 초속 17m의 바람이 불 때 태풍이라고 합니다.
태풍의 강도는 약, 중, 강, 매우강으로 4단계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약은 초속 25m 미만으로 바람이 불 때 약으로 표시하고요,
초속 33m 미만일 땐 중, 44m 미만일 땐  강, 초속 44m 이상으로 바람이 불때는 매우강으로 표시합니다.
또한 태풍의 크기도 4단계로 분류하는데요,
태풍이 중심으로부터 초속 15m의 바람이 부는 곳까지의 반경이 300km 미만일 때 소형, 500km 미만일 때 중형, 800km 이하일 때 대형, 800km 이상일 때 초대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풍이 지나가면 태풍의 강도 때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데요,
특히, 상습침수지역이나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이 있는 지역은 조심해야 합니다.
침수지역에서는 감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로등과 고압전선 근처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고요,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거나 해안도로로 운전하지 말아야 합니다.
육지의 물이 바다로 빠져 나가는 곳 근처도 가까지 가지 말아야 합니다.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연락해야 합니다.
운전 중일 때는 속도를 줄이고, 물에 잠긴 도로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특히 계곡이나 하천에서 야영하다 고립됐을 때는 높은 곳으로 피신하고 절대 물을 건너지 않고 구조요청을 해야 합니다.

 

Q2> 배천직 박사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추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신속하게 복구 작업에 나서야 하죠?

 

= 태풍이 지난간 뒤에 추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 신속한 복구 작업니 필요한데요,
이러한 복구 작업시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태풍으로 침수된 지역은 침수될 때 오수와 폐수가 빗물과 섞여서 오염되기 때문에 이들 빗물들이 피부와 닫을 때는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도 있고요,
침수된 지역에 농약, 휘발유, 화학 제품들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곰팡이에 따른 피해도 예상되는데요,
곰팡이는 24시간 이상 젖어 있는 가구, 카페트와 같은 곳에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곰팡이는 목재가구, 캐비닛, 의류 등 거의 모든 곳의 표면에서 자라게 됩니다.
이들 곰팡이는 기침, 재치기, 천식과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발생 시킬 수 있는데요,
이러한 곰팡이는 특히 노인,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많이 줍니다.
이러한 태풍 피해 지역에서 작업을 할 때는요,
먼저, 홍수로 인한 물과 그 물로 남겨진 모든 먼지 및 잔해, 그리고 곰팡이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고요,
둘째, 건물의 바닥과 벽 또한 완전히 건조 시켜야 합니다.
벽 틈새에 곰팡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벽 틈새에 있는 곰팡이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셋째, 세탁물들은 세탁을 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침수된 침대 매트리스나 가구들은 버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침수된 모든 물품들은 반드시 소독하고 건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Q3> 배천직 박사
태풍 피해 복구와 함께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나 각계 관심도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정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많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실의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인데요,
이 용기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일단 태풍으로 피해를 입업을 때는요, 가까운 읍면동에 피해신고를 해야합니다.
본인이 할 수 없을 때는 지역주민들이나 이장을 통해서 대신으로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피해신고는 재난으로부터 발생한 피해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지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재난 지원금뿐만 아니라 각종 구호물자인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때에 따라서는 10kg의 쌀도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있어서, 성금이 모금되면, 이들 성금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임시주택이나, 생활에 필용한 각종 생필품들을 다양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피해신고를 해야 합니다.

 

Q4> 배천직 박사
평소에 미리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을 파악해 두는 것도 좋겠어요?

 

=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할 때를 대비한 평소에 꼭 알아야하는 기관들 중에 하나는 소방서입니다.
소방서에는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재난이 발생해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입니다.
전화번호는 113번이고요,
또한 한국전력공사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재난이 발생하면, 전력과 관련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고 전력과 관련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입니다.
전화번호는 123번입니다.
기상청도 재난이 발생하기 전후로 우리들에게 기상관관련된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기관이고요,
기상청에서 일기예보 등의 정보는 131번을 통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성금의 모금과 물품의 지원을 해 주고 있는 기관입니다.
문의하실 전화번호는 1544-9595번입니다.


마무리>
네 지금까지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