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191226-화재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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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전화연결)

 

 

생활 속 재난과 재해에 유비무환 자세로 대처해보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오늘도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인사)

 

MC/ 최근에 크고 작은 화재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겨울철에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계절이라면서요 ~

 

 

 

배/네, 그렇습니다. 겨울철에는 화재 발생에 따른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계절입니다. 최근 5개년(2014년~2018년) 동안 화재로 발생한 사망자는 1,598명입니다. 이중에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사람은 586명으로 3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봄철은 436명으로 27.3%, 여름철은 344명으로 21.5%, 가을철은 232명으로 1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에 화재가 발생하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겨울에 화재에 주의해야겠습니다.

 

MC/ 겨울철에도 봄철에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면서요 ~

 

 

 

배/네, 겨울철에는 봄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입니다. 최근 5개년(2014년~2018년)까지 총 화재발생건수는 2십1만6,498건으로 이중에 겨울에 발생한 화재 건수 또한 6만324건으로 전체 화재발생건수의 27.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봄철에는 6만3,513건으로 29.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C/ 이번 일요일인 22일에 광주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2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의 연기를 흡입하는 화재사고가 있었죠 ~

 

배/네,

 

12월 22일 세벽 5시 45분 쯤 광주시 북구에 있는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2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은 한 투숙객이 방에서 라이터를 이용해서 이불 등에 불을 질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타 계절에 비해 대피 등에 장애요인들이 발생 할 수 있어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MC/ 23일에 인천에 있는 8층짜리 영화관이 있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700여명이 대피 하기도 했죠 ~

 

 

 

배/네, 12월 23일에는 인천 남동구에 있는 8층짜리 영화관이 있는 건물 5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영화관람을 위해 건물 내에 있던 700여명이 비상구를 통해 대피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5층 식당에서 식사 주문을 하고 있던 소방대원이 초등 대처를 잘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MC/ 24일과 25일에도 전남과 대전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죠 ~

 

 

 

배/네, 24일에는 오후 1시 14분쯤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서 사고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25일에는 세벽 2시 33분께는 대전 중구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나서 사찰 대웅전 건물이 불에 타고 소방대원 한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MC/ 네, 겨울철에는 특히 화재에 주의해야 겠습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행동요령을 알려 주시겠어요 ~

 

 

 

배/네, 화재가 발생하면 먼저 화재가 건물내에 인접 공간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을 닫고, 신속히 대피하고 대피 후에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MC/ 겨울철 화재는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해야 겠습니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