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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200227-코로나19 소독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2. 24. 20:29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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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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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소독 >

◆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전화연결)

 

 


생활 속 재난과 재해에 유비무환 자세로 대처해볼까요?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인사)

 

MC/ 정부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발령했는데, 코로나19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외부 환경에서 얼마나 살 수 있나요?

 

 

 

배/ 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숙주에서 떨어지면 죽습니다. 손, 팔, 다리 등의 피부에서는 5분까지 생존이 가능하고, 손수건이나 책에서는 15분, 딱딱한 표면에서는 24시간까지 생존이 가능합니다.

 

MC/ 접촉자의 경우는 어떻게 설정하나요?

 

 

 

배/네, 접촉자의 범위는 역학조사반이 노출정도를 평가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접촉자는 확진환자의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확진환자와 2m이내에서 접촉이 이루어진 사람으로서 접촉 장소와 접촉 기간, 확진환자의 증상과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고려하여 접촉자 범위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MC/ 접촉자가 되면 어떻게 되나요?!

 

 

 

배/네, 접촉자는 확진환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합니다. 보건소장은 접촉자에게 자가격리통지서를 발부하고, 생활수칙을 안내하며, 1;1로 담당자를 지정하여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매일 2회 유선으로 연락하여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여부를 확인합니다.

 

MC/ 자가격리 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가격리 시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

 

 

 

배/네, 자가격리자는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며, 방문닫은 채로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고, 가능한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는 공간을 사용해야 합니다. 공요화장실, 세면대를 사용한다면, 사용 후에 락스 등 가정용소독제로 소독 후에 다른사람이 사용하도록 해야합니다. 자가격리 대상자의 생활 준수사항으로는 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등 개인뭎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의복 및 침구류는 단독 세탁하고, 식사는 혼자서 하며, 식기류 등은 별도로 분리하여 깨끗이 씻기전에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MC/ 자가격리를 하면 생활지원을 해주니요?!

 

 

 

배/네, 자가격리에 따른 생활지원과 유급휴가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 면, 동사무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MC/ 누가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배/네, 중국이나 홍콩, 마카오를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나,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에 확진환자와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사람, 의사의 소견에 따라 입원이 필요한 원인미상의 폐렴 증상이 있는 사람이 검사대상입니다. 

 

MC/ 어디서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배/네, 검체 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선별진료소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번호인 1339번 또는 지역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습니다.

 

MC/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배/네, 검사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가 지정된 장소인 선별진료소 등에서 2가지를 채취합니다. 하나는 가래고 다른 하나는 콧고멍과 목구멍 안에 면봉을 넣고 분비물을 채취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내용물은 선졀진료소나 수탁검사기관에서 유전자 검사를 하게됩니다.

 

MC/ 유전자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얼마정도 소요되나요?!

 

 

 

배/네, 유전자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6시간이지만, 검사를 위한 내용물을 이송하는 시간과 다른 검사 의뢰건으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고려하면 검사 후 1~2일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MC/ 검사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배/네, 중국을 방문한 사람이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는 본인이 부담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반진찰, X-ray 검사 등 코로나19와 다른 진료 비용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MC/ 코로나19의 백신은 없나요?!

 

 

 

배/네, 현째까지 코로나19의 백신은 없습니다. 다만 증상이 나타나면 대증요법으로,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확진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국가게서 부담합니다.

 

MC/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갔던 다중시설 등의 경우는 어떤 조치가 이루어지나요?!

 

 

 

배/네, 환자에게 노출된 장소는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소독 등의 방역조치가 이루어집니다. 환자 노출 장소는 소독을 실시하고 난 다음 날까지 사용을 금지하고 2일째부터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MC/ 가정에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소독해야 하나요?!

 

 

 

배/네, 가정에서 소독할 경우에는 먼저, 소독 전에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청소와 소독을 하는 동안에는 얼굴과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소독제는 가정용 락스나 70%의 알콜 등입니다. 소독할 때는 창문을 열고, 소독 구역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준비된 소독제로 바닥을 반복해서 소독합니다. 또한 준비된 소독제로 천이나 타올에 적신 후에 손잡이, 책상, 의자, 스위치, 창문, 벽 등을 닦습니다. 침대 시트나 베개 덮게, 담요 등도 세탁합니다. 소독에 사용한 모든 천이나 타올, 장갑, 마스크 등은 폐기물 전용 봉투에 넣고, 바로 샤워를 하고 소독한 장소를 환기시킵니다.

 

 

 

MC/ 네, 개인위생관리만큼 중요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