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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 / 배천직 박사의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20200319-중국 코로나19 역학조사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3. 14. 21:13

코로나 19시대에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가이드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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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에는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27년 동안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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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코로나19 조사 결과 >

◆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배천직 박사(전화연결)

 

 


유비무환 자세로 일상 속 재난재해에 대비해봅니다..
‘코로나 19’에 대응할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인사)

 

MC/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초기의 코로나19 발생 환자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면서요~

배/네, 질병관리본부에서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발생한 코로나 19 환자 28명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초기에 발생한 환자 28명 중에 16명이 해외유입환자였으며, 10명은 해외유입환자 6명으로부터 전파되었으며,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28명중에 한국인이 22명이었고, 중국인이 6명이었습니다.

 

MC/ 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확실히 해외에서 유입된 것 같습니다. 세계보건기구 합동조사단도 2월에 중국에서 합동조사를 실시 했다면서요, 혹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박쥐가 사람에게 옮긴 증거를 찾았나요~

 

 

 

 

배/네, 아직까지는 박쥐가 코로나19를 사람에게 전파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합동조산단이 2월 15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보건부, 공항검역소, 감염병전담병원 등이 있는 베이징, 광저우 등을 직접 다니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사람으로 오는 과정 중에 매개 동물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2019년 12월 초순의 첫 감염자들도 어느 경로를 통해서 노출되었는지 또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MC/ 중국에서 코로나19는 주로 가족 내 감염이 주 감염원이었다면서요?

 

 

 

배/ 네, 중국에서 코로나19의 주 전파 경로는 가족 구성원이었습니다. 물론, 의료인들에 의해서도 감염 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에 의한 전파가 주 전파 경로였던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병 초기에 전파가 가장 잘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환자의 상태가 경미하거나 중증일 때는 7일에서 12일까지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중증일 때는 2주 이상 바이러스가 배출되었습니다. 대변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었으나 전파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아직까지 미지수입니다.

 

MC/ 중국에서 확진자들은 주로 경증 상태에서 확진되었다면서요?

 

 

 

배/네, 중국에서는 환자들이 확진될 때는 주로 80%가 경증환자였습니다. 그리고 중증은 17%였고, 5%는 위독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대체로 10%에서 15%가 경증에서 중증으로 진행되었고, 중증의 15%에서 20%가 위독한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보통 환자들은 감염된 지 5일에서 6일째에 증상을 보였고, 경증은 2주 안에 회복되었고, 중증은 3주에서 6주 이내에 회복되었습니다.

 

MC/ 무증상자도 있었다면서요?!

 

 

 

배/네, 무증상자도 있었습니다. 무증상자는 전체환자의 1%에서 3% 정도였습니다. 무증상자 또한 75%가 짧은 시간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기때문에 무증상자들의 의미는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MC/ 중국의 경우, 소아청소년의 확진자수가 적었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배/네, 중국에서는 소아와 청소년의 확진자 수가 2.4%로 적었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19가 전파될 기간에 학생들은 방학 기간이었기도 하였고, 학교 휴교로 외부인들과 접촉이 줄어서 발생이 적었습니다. 그리고 18세 이하의 소아와 청소년들은 중증환자 발생이 2.5%에 그쳤고, 취독한 상황에 놓인 것도 0.2%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MC/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주로 열이 많이 나는 것이었다면서요?!

 

 

 

배/네,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증강을 보니깐요, 87.9%가 열이났고, 67.7%가 마른 기침이의 증상이 나타났고, 피로감이 38.1%, 가래가 33.4%, 목감기 증상이 13.9%, 두통이 13.6%,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14.8%, 오한이 11.4%, 구토가 5%, 코막힘이 4.8%, 설사가 3.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주로 열이 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만약, 그 외의 감기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을 확률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MC/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자들이 주의해야 한다면서요?

 

 

 

배/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계층은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자들입니다. 특히 60세 이상자와 고혈압환자, 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자, 만성폐질환자와 암환자들입니다. 8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사망률이 21.9%나 높았습니다. 또한 남성은 사망률이 4.7%였고, 여성은 2.8%였습니다. 질병을 가지고 있었던 분들을 보면, 심장병 환자가 사망률이 13.2%로 가장 높았고, 당뇨병 환자는 9.2%, 고혈압 환자는 8.4%, 만성폐질 환자는 8%, 암환자는 7.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MC/ 중국도 교도소, 병원, 장기 요양시설에서도 감염이 되었죠?!

 

 

 

배/네, 중국도 교도소와 병원, 장기요양 시설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주요 감염 요인은 코로나 19 환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과 환경오염 등이 원인이었습니다.

 

MC/ 중국에서는 현재 감염환자의 발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중국정부의 주요한 방역대책은 어떤 것들을 들 수 있나요?

 

 

 

/ , 중국정부의 주요한 방역대책은 먼저, 처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우한시 등에서 외부로 환자의 유출과 유입을 차단하여 감염원을 차단했던 것이 주요 방역대책이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관리지침과 진단키트 개발, 야생동물의 유통을 엄격히 관리한 방역대책이었습니다. 둘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환자 증가 속도 줄이는 대책으로, 의료진들의 집중 투입, 신규 병원 건립, 집회 및 이동 제한, 시장 폐쇄 등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집단발병 예방과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과 균형 대책으로 지역 실증에 맞는 바이러스 전파 요인들을 찾아내서 관리했고, 의료보험 적용 확대, 백신 개발 가속화 등의 연구개발들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연구들은 아직도 더 조사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기도 합니다.

 

 

 

MC/ 네, 코로나 19에 대해서 다시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난재해 대비 안전이야기>, 지금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행정학 박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