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기상특보

MBN 재난대비센터(코로나19, 산불, 조류독감) - 배천직 박사 - 20201214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0. 12. 21. 10:00

코로나19 유행 진단과 백신 전망

 

배천직 박사

Q1. 박사님 먼저 최근 코로나19 발생 현황 짚어주시죠.

 

배천직 :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으로 폭증했습니다.

중대본은 9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이 늘어서 누적 39432명이라고 했습니다.

686명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정점이던 2 29 909명 이후에 284일 만에 최다 기록이며, 32일과 같은 수치로 역대 2번째 큰 규모입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무섭게 증가해서 전날 하루 잠시 6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확진자가 다시 급격히 불어나 700명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Q2. 수도권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섰다고 해요?

이게 과거 유행에 비하면 얼마나 증가한 건가요?

 

배천직 : , 90시를 기준으로 일일 신규확진자 수, 686명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는 524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지난번에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의 정점일 때인, 827, 수도권의 313명보다도 200명 이상 많은 숫자입니다.

최근 1주일(12.39)간 신규 확진자 수는 총 4,080명입니다.

하루 평균 583명꼴로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환자 수는 440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환자의 7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도권의 확산 폭이 더 커지는 양상이며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수도권 내에 무증상과 코로나19의 잠복 감염자가 잠재해 있다는 뜻입니다.

Q3. 확진자가 급증하다보니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와요?

방역당국에선 어떻게 대응하게 될까요?

 

배천직 : , 정부는 12월 말까지 중환자 병상(음압 병상) 154개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서울은 신규 확진자 중에 상당수가 입원을 위한 대기자 상태에 놓였고, 결국 임시로 컨테이너 병상까지 만들기로 했습니다.

컨테이너 병상은 10일 현재, 서울의료원 48개 병상을 시작으로 다음주까지 서울의료원 분원 60병상, 서북병원 42개 병상 등 총 150개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우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중에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상을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최대한 전환할 계획입니다.

최근 24개 병상을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의료자원 치료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협조 가능한 중환자 병상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예비 중환자 병상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예비 중환자 병상은 심폐질환이나 악성종양, 만성 신부전 환자, 임산부와 영아 등의 고위험군 환자가 이용하게 됩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서 거점형 중환자 전담병원을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권역별 국립대 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과 연계해서 기관당 10개에서 20개의 중환자 병동을 확보해서 대비하는 방식입니다.

특정 지역 중환자만을 치료하는 임시병원 개념인 모듈병원을 설치하고 인력을 파견하여 중환자를 치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반 확진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도 3개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입니다.

Q4. 한편 코로나19 확산에도 일부 스키장에 인파가 몰리면서정부가 겨울스포츠 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을 강화했습니다. 겨울스포츠, 다수가 함께하고 장비를 빌리는 경우가 많은 데다 밀접, 밀폐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는데요. 겨울스포츠 활동 시 지켜야 할 방역수칙,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배천직 : , , 가족 단위로, 소규모로 방문하고 동호회와 단체모임 등의 많은 인원이 함께 방문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리프트 탑승장이나 눈썰매장의 슬로프 등에서도 거리 두기를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스키장과 빙상장, 눈썰매장 방문 후에는 회식 등의 단체 모임은 자제하고 바로 귀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키복이나, 스키장비, 스키, 고글 등의 물품은 가급적 개인물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Q5.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치료제 등으로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는데요. 현재 최선의 방역은 개인위생수칙과 거리두기를 잘 지키는 건데요. 마지막으로 올 연말 꼭 지켜야 할 방역수칙도 알려주세요.

 

배천직 : , 정부는 연말·연시에 감염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집에서 안전하게 보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직장과 친목 모임 등의 행사는 자제하고, 온라인 메시지나 선물 전달 등으로 간소화해야 합니다.

축제와 행사도 가급적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대면 축제를 개최하는 경우에는 사전예약제와 행사 출입 인원의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의 종교행사도 비대면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비대면 외식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정부도 국민들이 거리 두기의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연말연시에 활동 사례별로 세밀하게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확실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밀폐되고, 밀집된 장소에 가지 않기,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의 4가지 핵심 생활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최근에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등의 종사자를 통한 고위험시설의 노출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또는 집단시설의 종사자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관에서도 의심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검사 의뢰를 해주셔야 합니다.

 

산불 예방 요령과 기상전망

Q1. 박사님, 산불은 이제 범국제적 재난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불 발생 건수와 면적이 최근 10년 평균 대비해서 크게 증가했다고 해요?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들이 발생했을까요?

 

배천직 : , 우리나라는 연평균(09~18년 평균) 43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670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초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9년의 경우, 산불이 653건이 발생해서 3,255ha의 산림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산불 발생 건수는 최근 10년 평균, 440건 대비 47%가 증가했으며, 산림피해 면적은 최근 10년 평균, 857ha 대비 73%가 증가했습니다.

201944, 고성과 속초의 대형산불로 산림 1,227ha와 이재민 5가구에 7명이 발생했고, 17동의 주택피해와 752억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또한 44일에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는 산림, 1,260ha의 피해로 508억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인명피해는 고성과 속초에서 사망자가 2명 발생했고, 강릉과 동해에서는 부상자가 1명 발생했습니다.

2019년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경기도와 경상북도, 강원도에서 산불피해가 집중되었습니다.

중부지역과 영동지역의 건조한 기후로 경기도는 172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경상북도는 121, 강원도는 78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대형산불 3건이 발생한 강원도는 3,001ha의 피해와 경상북도에는 95ha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Q2. 그런데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생각보다 너무 사소한 이유로 산불이 시작될 수 있다고 해요?

 

배천직 : , 그렇습니다. 11월과 12월에 발생하는 산불의 특징은 입산자가 실수로 불이 나는 것이 42.2%로 가장 많습니다.

농작물의 추수가 마무리되는 시기와 맞물려서 버려지는 농작물을 소각하다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16.8%나 됩니다.

특히 12월에는 추워진 날씨로 실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나무를 이용한 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12.4%에 달하고 있습니다.

Q3. 해마다 대형산불은 반복되고 있는데요.

가을-겨울철 기상조건에선 봄철 못지 않게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산림당국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배천직 : , 산림청은 산불 위험 지역에 대한 등산객 입산을 강력히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가을철에 산불의 발생 원인 중에 등산객들의 실수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전체 산불의 60.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산림청은 우선 전체 산림의 24%149에 대한 입산을 막기로 했고, 또한 전체 등산로의 16%5,833에 등산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산림청은 산불감시원 2671명과 무인감시카메라 1,488대를 투입하여, 강력한 산불 감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 감시에 산불감시용 드론도 출동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산림청은 드론산불예찰단을 통해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이용하여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과 불법소각에 대한 감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Q4. 박사님, 산불의 원인 1위가 입산자 실화인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과

노력이 필요한데요.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어떤 것들이 있나요?

 

배천직 : , 산불예방 활동으로, 정부에서는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불조심기간은 봄철은 21일에서 515일까지이며, 가을철은 111일부터 1215일까지입니다.

산행전에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통제되지 않은 출입 가능한 등산로를 확인해야 합니다.

산에는 성냥, 라이터 등의 화기물을 가져가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산에서는 취사와 야영을 하지 말아야 하며, , 취사와 야영을 해야할 경우에는 지정된 장소에서 해야 합니다.

Q5. 박사님,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어떻게 대응하면 될까요?

 

배천직 : ,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산림청과, 소방서(지역번호+119), 경찰서(지역번호+112), 시도 및 시군구에 신고해야 합니다.

초기의 작은 산불을 진화할 때는 외투를 이용해서, 진화할 수 있으나,

산불 규모가 커지면, 위험하기 때문에 산불 발생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논, , 공터 등의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산불로 위험에 처했을 때는 바람을 등지고 주변의 낙엽, 나뭇가지 등의 불이 잘 붙는 것들을 신속히 제거한 후에 119번이나 112번으로 신고하고, 낮은 자세로 엎드려서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과 방역수칙

Q1. 박사님, 최근 농가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역 경계를 넘나들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발생 지역 및 상황 알려주시죠.

 

배천직 : ,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달 전라북도 정읍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해서 현재까지 5건이 5개 시·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28개월 만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정읍에서 발생된 이후에 경상북도 상주시, 전라남도 영암군, 경기도 여주시,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2~3일 간격으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농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129일 현재,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달 27일 전북 정읍의 오리농장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달 들어서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산란계 농장, 전라남도 영암군의 오리농장, 경기도 여주시의 산란계 농장, 충북 음성군의 메추리 농장까지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신고된 전남 나주시의 오리농장과 경기도 여주시의 메추리 농가도 H5N8형 고병원성 조류독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Q2. 가축방역당국에선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했는데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배천직 : , 현재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확산 직전까지 왔다고 봐야합니다.

전국의 9개 도 중에 충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야생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었습니다.

Q3.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가금류 살처분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살처분 규모 어느 정도인가요?

 

배천직 : ,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닭과 오리의 살처분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시에서는 달걀을 생산하는 닭, 243000마리를 살처분하였고, 육계 70만 마리, 오리 35만 마리 등을 살처분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11일 만에 살처분된 달과 오리는 200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만약, 충청북도의 메추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된다면, 메추리 726000마리와 반경 3내에 있는 가금농장 네 곳의 가금류 274000마리 등 총 100만 마리를 살처분 대상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살처분이란 가축에게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 일정한 반경 내의 가축들을 도살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생매장을 하는데, 2011년에는 구제역으로 300만 마리 이상의 소와 돼지를 살처분했습니다.

Q4. 정부에선 수급 대책보다는 AI방역이 시급하다는 입장인데요?

현재 어떤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습니까?

 

배천직 : , 정부는 일단은 달걀과, 닭과 오리고기 수급 대책보다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이 더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2월까지 방역에 취약한 오리 농가의 사육을 제한하고, 살아있는 닭(70일령 미만)과 오리를 유통 금지시키고, 철새 도래지에 축산차량과 종사자 출입을 금지 하는 등의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최고 단계의 방역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오염원이 있는 철새 도래지에 예찰을 강화하고 철저히 격리하고,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습니다.

농장의 소독과 방역 실태, 그리고 농장 방역수칙 이행 등을 점검하면서 농장 단위의 차단 방역도 강화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전국 가금류를 키우는 농장별로 전담 요원을 지정하여 농장 주변의 생석회를 뿌리는 등의 개별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을 시행하는 지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장 간에 수평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국 모든 가금류에 대해서 출하 전에 검사를 시행하고, 발생농장 반경 10이 내에 있는 농장과 조류독감의 발생 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은 매일 전화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발생 지역 현장점검과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경기도, 경북, 전북, 전라남도에는 관계 부처와 시·도 합동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상황관리단을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Q5. 고병원성 AI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인데요.

발생 위험 앞으로도 계속 커질까요?

 

배천직 : , 현재, 철새 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 등이 전국에 분포되어 있어서 전국에서 닭과 오리 등을 기르는 농장에 조류독감의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과거의 사례를 고려하면, 철새 유입이 증가하는 1월까지는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철새 유입은 2019년 겨울의 경우 11월에 71만마리, 12월에 182만마리, 1월에 163만 마리가 유입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철새로 인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2월과 1월에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확산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Q6. 박사님,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데요. 각 농가에선 혹시나 고병원성 AI면 어쩌나 걱정하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빠른 확산을 막기 위해 증상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고병원성 AI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나요?

 

배천직 : , 고병원성 조류독감의 증상은, 닭의 경우에, 감염 후에는 사료섭취량이 줄고, 졸음 증상을 보이다가, 4일에서 5일 후에 50%의 폐사율을 보이다가, 그 후에는 거의 100% 폐사합니다.

또한 벼슬과 다리에 청색을 띠며, 안면이 붇고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며, 녹색의 심한 설사 증상도 관찰됩니다.

오리는 감염 후에, 사료섭취량이 줄고 호흡기 증상이 있으나, 점차 회복됩니다.

산란용 오리는 급격히 산란율 저하가 오나, 보통 일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회복됩니다.

육용오리는 사료섭취량이 갑자기 감소되고 10% 내외의 폐사율을 보이기도 합니다.

Q7. 철새유입이 증가하는 1월까지 가금류 농장의 AI 발생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만약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의심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배천직 : ,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의심될 경우에는 닭, 오린 등의 금류 농장 주변을 깨끗이하고 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합니다.

갑자기 닭과 오리 등이 폐사하는 경우는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이나 시()에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죽은 가축은 가축방역관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이동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가축방역관(도 시구 가축방역기관) 또는 가축방역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사람과 차량, 가금류(닭 오리 등)에 대한 소독 등의 초기 방역조치 검사와 역학조사에 최대한 협조해야 합니다.

정밀검사 결과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될 때까지 사람(농장주관리자가족)이나 가금류, 분뇨, 장비, 물품 등에 대한 이동제한과 차단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