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기상특보

[ MBN 재난대비센터 ]- 연휴 안전사고, 미세먼지, 코로나19-배천직 박사-20210208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1. 2. 10. 20:42

설 연휴 안전사고 주의보

Q1. 명절, 응급실 사용 증가?

 

배천직 : , 설과 같은 명절인 추석 연휴에는 응급의료센터 이용 건수가 평일에 비해 2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화상 환자는 평소보다 3배나 더 늘었습니다.

'2019년도 추석 연휴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 분석에 따르면,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에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가장 많았습니다.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의 2.1, 주말의 1.6배까지 증가했습니다.

시간대별로 보면, 추석 다음날 오전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고, 추석 당일에는 종일 이용 환자가 많았습니다.

사고로 인한 응급의료센터 방문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화상을 입은 환자가 평소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화상이 3, 관통상이 2.5, 둔상이 1.6, 미끄러짐이 1.5, 교통사고가 1.5배로 늘었습니다.

Q2. 설 명절 화재 주의?

 

배천직 : , 명절은 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도 높습니다.

지난해 24일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20152019년까지, 설 명절에 발생한 주택화재는 총 663건으로 13명이 사망했고, 40명이 다쳤습니다.

주택 유형별 화재사고는 단독주택이 64%, 공동주택이 32%, 주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음식물 조리나 화원 방치 등의 부주의가 60%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8%), 기계적 요인(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화재발생시간은 점심과 저녁 식사 전인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Q3. 화재 예방 요령?

 

배천직 : 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연로하신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고향집에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임의로 시간을 설정하면 그 시간에 맞춰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안전장치입니다.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놓거나 외출 할 때, 잠들 때에도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둘째, 명절 음식 시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불판보다 더 큰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석쇠에 호일을 감아 사용하는 행위 또한 매우 위험한데 쿠킹호일이 더 많은 양의 복사열을 휴대용 용기에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식용유를 사용하다가 불이 붙는 경우에는 물로 소화하는 것은 화상을 입을 우려가 높습니다.

따라서,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팬을 덮어 화재를 진화해야 합니다.

흔히 가정에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소화기는 축압식 ABC분말 소화기로 유류 전기 일반 가연물 화재에 적용되어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는 유용한 소화기입니다.

한번 구입한 소화약제의 수명은 반영구적인데, 보통 구입한 지 10년이 지나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설마..’라는 생각에 안전점검을 소홀하기 쉬운데, 설을 맞아서, 내 고향 부모님과 친지, 이웃의 즐거운 설이되기 위해 이번 명절 만큼은 꼭 화재 안전점검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Q4. 소방청의 화재 안전 대책?

 

배천직 : ,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화재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소방청은 지난 18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의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불시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와 훼손,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 행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달, 7일부터는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전기시설 유지관리, 피난시설 활용,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소방관서장은 설 연휴 전에 쪽방촌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거하는 시설을 방문해 거주자에게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설 연휴 전날인 2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합니다.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 주요 취약대상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긴급상황 시 소방력을 100% 가용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이번 설연휴 동안에는 음식물 조리 등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고, 고향집에 화재경보기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꼭 설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Q5. 설 연휴 교통사고?

 

배천직 : , 설 연휴 동안에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오후 6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인명피해는 설날 오후 2시 정도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설 연휴에는 주택화재 사고도 빈번합니다.

특히 식사 전인 오전 11시와 오후 57시에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5(20142018)간 설 명절 전후의 교통사고는 총 12,149건이 발생했습니다.

연휴 기간에 하루 608건꼴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설 연휴 동안의 교통사고로 260명이 사망했고, 20,862명이 부상 했습니다.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날은 연휴 전날입니다.

평균보다 90(15%)이 많은 698건이 연휴 시작 전날에 발생했습니다.

사고원인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TV 시청, 안전띠 미착용과 같은 안전운전 불이행이 5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신호위반(12%), 안전거리 미확보(9%),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6%)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 교통사고 발생은 연휴 전날의 경우 오후 68시가 45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후 24(406), 오후 46(356)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명피해율은 설날 당일의 오후 24시가 사고당 2.7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원인은 조급 운전과 과속운전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

연휴 기간 음주에 따른 교통사고 인명피해율은 2.06명으로 연간 음주 교통사고 인명피해율(1.76) 보다 높았습니다.

Q6. 설 연휴, 교통사고 예방 요령?

 

배천직 : , 설 연휴 동안에 교통사고 예방 요령은 운전 중에는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졸리거나 피곤할 때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에 운전을 해야 합니다.

또한 친지들과 만나거나 음복 등 가볍게라도 음주를 했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선 안 됩니다.

 

미세먼지 대응 요령 및 저감 대책

Q1. 미세먼지 대응?

 

배천직 : ,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될 때는 먼저, 야외 모임, 캠프, 스포츠 등의 실외활동은 최소화 해야 합니다.

둘째, 불가피하게 외출할 땐 마스크 꼭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상당부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 마스크, 즉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식약처가 인증하는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가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온 마스크는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연령에 맞는 크기의 마스크를 착용하시면 됩니다.

셋째, 외출 시에, 대기 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도 줄여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과 공사장 등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호흡량 증가로 미세먼지 흡입이 우려되는 격렬한 활동은 줄여야 합니다.

넷째,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위생관리만 철저히 해도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 과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재채기나 기침, 섬모운동 등으로 체내에 쌓였 던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 과일을 섭취하면, 기관지를 보호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여섯째, 환기와 물청소로 적절하게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창문을 열어두는 자연환기는 피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해주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바닥에 있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로 닦아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대기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임산부와 어린이들의 미세먼지 영향?

 

배천직 : , 임산부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이 증가됩니다.

또한 태아에게 전달되는 혈류와 산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엄마에게는 임신성고혈압, 아가에게는 저체중과 조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는 아동기 천식 발생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중독증이 있는 임산부의 경우에는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어린이에게는 폐발달과 면역력이 청소년기에 이를 때까지 완성되지 않아 미세먼지의 건강영향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하더라도 면역력이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적극적인 신체 활동은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이 되면,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격렬한 실외 운동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아의 경우는 항상 증상완화제를 휴대할 수 있도록 하며, 사용법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어야 합니다.

어린이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건강상태에 따라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 해야 하는데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어야 합니다.

Q3. 어르신, 미세먼지 주의?

 

배천직 : , 어르신들도 미세먼지에 노출을 주의해야 합니다.

어르신들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전반적으로 생리기능이 감퇴되어 체내에 흡입된 미세먼지를 체외로 배출시키고 독성을 완화하거나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이미 심혈관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미세먼지의 독성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노인들은 증상이 더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노인들은 고혈압과 같은 순환계질환, 당뇨병, 호흡기질환, 인지장애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존 질환이 있는 분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에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뇌졸중, 허혈성심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우려도 더 큽니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은 혈압과 혈당이 상승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은 줄이고, 치료 약물을 꼭 소지해야 합니다.

미세먼지에 노출에 민감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지만, 부적절한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에 착용해야 합니다.

만일에 마스크 착용 후에, 두통, 호흡곤란, 어지럼증이 있을 경우에는 바로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높을 때는 실외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지만, 재활치료를 위해서 의사가 저강도 운동을 해야 할 경우를 추천한다면 미세먼지 노출 시간을 줄이고 강도를 낮추어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외에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배출원이 없는 장소, 예를 들어 공원, 학교 운동장에서 미세먼지 노출 시간 줄이도록 하고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차량과 대기오염이 심한 대로변에서는 운동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노인정이나 요양시설 등의 오래 거주하는 곳에서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환기시설을 같이 갖추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환기시설이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도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반드시 환기시설을 가동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을 경우에는 꾸준히 복용해야하는 혈압약, 당뇨약 등은 투약이 중지되면 뇌졸중, 허혈성심질환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며칠간의 여분 약을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Q4.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세먼지 주의?

 

배천직 : , 미세먼지는 만성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물질입니다.

만성호흡기질환자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응급실 방문이나 입원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폐기능이 보다 빨리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크기에 따라 코, , , 인후두, 소기도를 거쳐 폐포까지 침착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쌓이는 체내의 장소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과 반응을 유발하고 호흡기 감염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만성호흡기질환자들이 감염을 포함한 이런 악화 인자에 보다 더 민감해서 심한 증상을 느끼고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성호흡기질환자는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기관지 점막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폐렴, 독감 등의 감염성 질환이 더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쓰시던 흡입제를 잘 사용하고, 응급으로 사용할 수 있는 흡입제 등, 증상완화제를 구비해서 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대기오염이 심한 도로변 등은 피하고, 활동량을 줄이시고 구제약을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미세먼지 노출을 증가시킬 순 있지만 호흡기 질환자들에게는 긍정적 효과도 많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적은 지역을 택해서 강도를 낮춰서 조심스럽게 운동을 지속해볼 수 있습니다.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호흡곤란 또한 심해집니다.

이런 호흡곤란은 만성 호흡기 질환자에게는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착용 후 이상증상이 나타난다면 벗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 천식환자는 실외활동에 주의를 요하고, 외출 시 항상 속효성 증상완화제를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호흡기 증상이 악화된다면 진료를 받으셔서 상담하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외출 시 아토피 연고를 휴대하고 피부증상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면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Q5. 덴탈 마스크?

 

 

배천직 : ,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답답하더라도 KF-94, KF-80 등의 미세 먼지 차단 효과가 확실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 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갖고 있어, 미세먼지나 황사에서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다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미세 먼지 발생 수준 등을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KF-80은 평균 0.6크기의 미세 입자를 80% 이상, KF-94는 평균 0.4크기의 미세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습니다.

1100만분의 1m입니다.

덴탈 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로 사용돼 왔으며 환자의 혈액·체액 등을 막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덴탈 마스크의 성능은 KF마스크의 55~80% 수준입니다.

마스크를 빨아서 다시 사용할 경우에는 효과가 사라지므로 1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시에는 모양이 변형되어 제 기능 유지할 수 없거나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유행 진단과 방역 수칙

Q1. 코로나19 최근 유행 상황?

 

배천직 : ,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발생해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3, 국외유입 사례는 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311명이 되었습니다.

지난달 31일 이후에 사흘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131명이 더 많아졌습니다.

신규 집단감염은 일상 곳곳에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스스로 쓴 확약서도 어기고 클럽처럼 영업하다 적발된 서울 광진구의 일반음식점에서는 지난달 29일 이후로 43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터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광주의 제조업체, 충북 음성군의 축산물업체, 충남 당진시의 유통업체 등지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Q2.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과 비용?

 

배천직 : , 전 국민이 코로나 19 예방접종의 대상입니다.

백신접종은 11월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공급 상황 및 우선접종대상 등을 고려해서 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단 임산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나 추가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면, 단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적극적인 접종참여를 통한 집단면역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접종 비용을 전액 정부에서 지원합니다.

Q3. 백신 접종 순서?

 

배천직 : , 최우선 접종 대상자는 병원 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 등입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코로나19 대응 의료인을 최우선저으로 예방접종하고 있습니다.

백신 예방접종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 등을 포함해서 백신 공급 및 백신별 임상 결과 등을 고려해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성인(18~64)3분기부터 사전예약을 통해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접종 가능 기간 및 예약 방법 등은 대상자에 문자 등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입니다.

Q4. 예방접종 정보 확인은?

 

배천직 : , 예방접종은 예방접종 정보제공 누리집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우선 접종대상 여부와 예상 접종 가능 시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종 대상으로 확정되면 전화나 문자로 안내를 받고, 별도의 사전예약은 누리집과 1339 등을 통해 예방접종을 사전에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예약 시 접종 장소 및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입소하고 계신 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Q5. 자가격리자 생활수칙?

 

배천직 : , 자가격리 대상자가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은 먼저, 격리장소 외에는 외출하지 말고,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해야 합니다.

진료 등으로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고, 다른 가족이나 동거인과도 접촉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건, 식기류 등은 개인용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독립된 공간에서는 방문은 닫은 채로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하고 식사는 혼자 해야 합니다.

가능한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는 공간을 사용해야 합니다.

공용 화장실과 세면대를 사용하면 사용 후에 소독하고 소독한 후에 다른 사람이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식기류 등의 개인용품은 별도로 분리해 깨끗이 씻고, 씻기 전에는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의복과 침구류 등은 단독으로 세탁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손 씻기와 손 소독 그리고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의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Q6.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배천직 : ,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은 먼저, 가급적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실외에서도 2m 이상 거리유지가 안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셋째,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의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 에게는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